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기둥에 균열 생기며 '우지직'‥공포의 롤러코스터

입력 | 2023-07-03 06:39   수정 | 2023-07-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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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데요.

그런데‥ 이 롤러코스터가 지나가는 순간 선로를 떠받치는 기둥 윗부분 보셨나요?

다시 한번 자세히 볼까요.

롤러코스터가 급커브 구간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자 금이 간 기둥 모서리가 덜컹거리는 장면… 보이시죠.

놀이동산 방문객의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인데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테마파크로 이 균열이 발견된 뒤 놀이기구는 폐쇄됐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가동된 이 롤러코스터는 약 99m 높이까지 올라갔다 떨어지며 속도만 153km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북미에서 가장 높고 빠른 롤러코스터 중 하나라는데, 자칫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