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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생계형 운전자인데‥" 무릎 꿇은 음주 운전자
입력 | 2023-07-04 06:38 수정 | 2023-07-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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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옆에 무릎 꿇고 땅만 바라보는 남성.
다른 경찰관이 다가가도 움직일 생각을 안 합니다.
두 손으로 빌며 뭔가 애타게 사정하기도 하는데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음주 운전자인 사진 속 남성이 자신은 생계형 운전자라며 제발 한 번만 선처해 달라고 울면서 빌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이 ″우리는 그런 권한이 없으니 제발 대리 기사를 불러 귀가하라″고 권해도 남성은 듣질 않았다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렇게 간절했으면 애초 대리 기사를 불렀어야 했다″며 혀를 찼습니다.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데요.
이제부터는 술 마시고 운전하다 사망 사고를 내거나 상습적으로 음주 운전을 하면, 차가 압수되거나 몰수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