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중국 선수, 색 변한 '도쿄 올림픽' 메달 공개

입력 | 2023-07-20 06:37   수정 | 2023-07-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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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한 중국 선수가 ″메달이 철 쓰레기가 됐다″면서, 은으로 만든 게 맞느냐며 불만을 쏟아내 화제입니다.

코팅이 군데군데 벗겨지고 색이 변한 메달이 보이죠.

도쿄 올림픽 남자 카누 스프린트 2인승 1,000미터에서 은메달을 따낸 선수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인데요.

그는 ″2년쯤 집에 둔 올림픽 메달이 이런 철 쓰레기가 됐다″면서 ″중국산 메달이 낫다″고 적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순도 높은 은은 공기 중에서 산화된다″며 가짜가 아니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앞서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또 다른 선수도 ″메달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니 벗겨졌다″며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금메달에서 작은 얼룩을 발견해 먼지인 줄 알고 문질렀더니 얼룩이 점점 커졌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