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멕시코서 한국인 강도 피해 잇따라

입력 | 2023-09-21 07:22   수정 | 2023-09-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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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한국인 여행객 등을 상대로 호의를 베푸는 척하며 접근한 뒤 금품을 털어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멕시코 주재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한인 여행자 등이 소지품을 빼앗기거나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피해자들은 모두 누군가 건넨 음료수나 주류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사이 용의자들은 지갑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하는데요.

멕시코 대사관은 ″모르는 사람의 과한 친절을 주의하고 음료나 사탕 등은 사양하는 게 좋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