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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이강인도 첫 훈련‥'이제는 완전체 대표팀!'
입력 | 2023-09-23 07:09 수정 | 2023-09-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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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 선수가 처음으로 동료들과 발을 맞췄습니다.
이미 2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부담을 덜고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합니다.
중국 진화에서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에이스 이강인 없이도 대표팀은 강했습니다.
2경기에서 13골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볍게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긴 여정 끝에 현지에 도착한 이강인도 태국전엔 출전하지 않았지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마음으로 함께 뛰었고 승리의 기쁨도 나눴습니다.
[엄원상/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강인이가 ′더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저 또한 강인이가 오면 ′네가 더 잘하면 된다′고 그런 이야기를 장난식으로 하고‥많이 피곤할 텐데 그래도 형들한테 말을 많이 해주면서 팀에 도움이 될 많은 이야기를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이강인은 어제(22일) 저녁 처음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함께 발을 맞추며 가볍게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이강인은 더 일찍 합류하지 못해 대표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강인/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대한 빨리 오려고 노력을 했는데 처음부터 오지 못해서 동료들 그리고 코칭스태프 분들한테도 미안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꼭 경기에 좋은 모습,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목표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간절한 마음도 드러냈습니다.
[이강인/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어느 대회를 나가도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경기처럼 항상 간절하고 꼭 이기려고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이강인은 한 차례 더 훈련을 소화한 뒤 바레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표팀 첫 실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진화에서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