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바이든보다 트럼프"‥여론조사서 트럼프 승리

입력 | 2023-11-06 07:17   수정 | 2023-11-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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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내년 미국 대선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현 대통령이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앞서고 있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미국 뉴욕타임스가 대선의 향방을 가를 경합 주 6곳, 유권자 3천6백여 명에게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는데요.

유권자 48퍼센트가 트럼프를 선택했습니다.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고 대답한 유권자는 44퍼센트로, 트럼프가 4퍼센트 포인트 앞섰는데요.

네바다와 조지아, 애리조나,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5개 경합 주에서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우세했고요.

바이든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2퍼센트 포인트로 겨우 따돌렸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내년 11월 미국 대선까지 이어질 경우, 트럼프는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보다 훨씬 많은 30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