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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기부천사' 션, 국내 첫 루게릭 요양병원 첫 삽
입력 | 2023-12-18 07:23 수정 | 2023-12-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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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가수 션이 14년 만에 국내 첫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의 꿈을 이뤘습니다.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에서 루게릭 요양병원 착공식이 진행됐는데요.
션은 병원 건립을 위해 그동안 춘천 마라톤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 통영 철인 3종 경기 등 각종 캠페인과 챌린지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왔는데요.
마침내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션은 ″14년 동안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이 긴 여정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은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