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솔잎

검찰, 조국 전 장관 항소심서 징역 5년 구형

입력 | 2023-12-19 06:19   수정 | 2023-12-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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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 심리로 어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기득권을 이용한 반칙으로 위조와 조작 등 범죄의 영역까지 나아갔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 되지는 않았던 조 전 장관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검찰의 의심과 주장이 실제와 다를 수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