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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중국이 또"‥'부채춤'이 중국 민속 무용?
입력 | 2023-12-20 06:37 수정 | 2023-12-2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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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우리나라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 무용이라고 소개해 국내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는데요.
바이두 백과사전이 부채춤을 ″한족, 하니족, 조선족 등 민족이 긴 역사를 거치며 각자 다른 특징을 형성한 중국의 민간 전통무용 형식 중 하나″라 소개한 겁니다.
앞서 지난 5월엔 홍콩 고궁박물관 공식 SNS에 한복을 입고 부채춤 추는 사진을 올리며 ′중국 무용′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부채춤은 지난 1954년, 원로 무용가 김백봉이 첫선을 보인 창작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춤입니다.
그동안 한복과 김치, 부채춤 등 중국의 ′문화공정′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서 교수는 ″일본 역사 왜곡뿐 아니라 중국의 역사 왜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