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아파트 주차장을 개인 창고로 쓴 주민

입력 | 2023-12-28 06:37   수정 | 2023-12-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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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 한편에 타이어와 카트 등이 쌓여있습니다.

글쓴이는 주차할 곳을 찾다가 아파트 주차장 구석에 장기 주차하는 다른 주민이 주차장을 개인 창고처럼 쓰며 짐을 갖다 놓은 걸 알게 됐는데요.

관리사무소에 짐을 치워 달라고 요청했다가 3주 뒤 황당한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근처에 주차하게 된 글쓴이가 문제의 공간을 살피다 욕설이 적힌 쪽지를 발견한 겁니다.

글쓴이는 ″주차장이 개인 창고가 아닌데, 이게 욕까지 할 정도냐″며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욕설 쪽지가 유행인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한심하단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