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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생명 지장 없어"‥이 시각 부산대병원
입력 | 2024-01-02 12:04 수정 | 2024-01-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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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 대표는 피습 직후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돼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김유나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 기자, 현재 이 대표 상태는 어떻습니까?
◀ 김유나 ▶
저는 지금 이재명 대표가 응급치료를 받고 있는 부산의 한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병원 앞에는 많은 경찰과 많은 의료진이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또 당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모두 현장에 나와 모두 노심초사한 마음으로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 대표는 피습 직후에 10여 분 뒤에 구급차로 옮겨졌고 또 주변 공원에서 곧바로 헬기를 통해 이곳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습니다.
이 대표가 피습된 부위는 왼쪽 목 부위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피해자 남성은 마치 지지자처럼 행동을 하다가 이 대표가 이동하는 중간에서 사인을 요구한 뒤에 갑자기 흉기로 목을 가격 했습니다.
현장에 있는 당직자는 MBC 취재진에게 남성이 흉기로 목을 아래에서 위로 찔렀다고 말했습니다.
또 출혈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경찰들이 지혈했고 이 대표는 의식은 있었지만, 말은 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당시 출혈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식은 있는 채 병원으로 옮겨진 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한 뒤 정확한 경위와 피습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병원에서 MBC뉴스 김유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