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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명
총선 D-1‥한동훈 청계광장·이재명 용산역 유세
입력 | 2024-04-09 12:03 수정 | 2024-04-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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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2대 총선 본투표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총력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격전지를 돌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하고 있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원에서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신준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 첫 일정으로 서울 도봉갑을 찾았습니다.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면서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범죄자들이 나라를 망치는데 끝까지 두고 보실 겁니까? 한 표가 부족합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마포, 광진 등 ′한강벨트′와 야당 강세 지역인 강동, 서대문 등 서울 10여 곳을 연이어 방문합니다.
이 지역에서 최근 당 지지세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 막판 추가 유세로 지지층 결집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이후 저녁 8시 20분쯤 중구 청계광장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과 마지막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도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법정에 들어가기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검찰이 자신의 손발을 묶으려는 의도라고 비판하며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다하지 못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할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대신해 주십시오.″
이 대표는 재판을 마친 뒤, 저녁 7시 용산역 광장을 찾아 당 선대위 차원의 마지막 유세인 ′정권 심판·국민 승리 총력 유세′를 이끌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앞서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지난달 28일에도 같은 곳에서 출정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켰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유세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합니다.
MBC뉴스 신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