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 나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과거 벌금형이 확정됐던 ′검사 사칭′ 사건′에 대해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고 답했다는 등의 이유로 재판을 받던 중, 증인에게 자신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취지의 거짓 증언을 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사법 질서를 교란시켰다″며, 양형 기준으로 위증죄의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