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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오후에 대부분 그쳐"‥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 2024-11-28 12:01 수정 | 2024-11-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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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과 중부지방의 눈발이 차츰 잦아 들고 있습니다.
곳곳의 대설경보가 해제됐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최대 고비는 넘겼는데요.
지금도 많은 지역에서 눈이 오고 있습니다.
조금 전 천안의 모습인데요, 쉴 새 없이 눈이 내리고 있고요.
도로 옆에는 눈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서울은 눈이 약해지거나 그쳤는데요.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를 비롯한 서쪽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곳곳의 대설경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남아있습니다.
또 서쪽과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서울에는 11월 사상 최대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용인에 47, 서울 관악구에도 41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졌고요.
수원에는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영서, 남부 3에서 10,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3에서 8, 서울에도 1에서 3c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눈은 오늘 오후에 서울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내일 또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여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