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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사 취소 절차 돌입

입력 | 2024-06-14 15:03   수정 | 2024-06-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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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이동통신사 출범을 준비 중인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동통신사 후보 선정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5월 7일까지 자본금 2천50억 원을 내야 했지만 이에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을 냈고, 6월 13일 기준 법인등기부등본에는 자본금이 1억 원으로 기재돼 자본금 납입 증명서와도 맞지 않았습니다.

또 스테이지엑스의 주요 주주 6곳 중 자본금을 납입한 주주는 한 곳뿐이었으며, 주요 주주의 자본금 납입 계획이 확정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