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박윤수

상반기 은행 이자이익 30조 육박 '역대 최대'

입력 | 2024-08-22 15:31   수정 | 2024-08-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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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30조 원에 육박하는 이자 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12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조 5천억 원, 11% 감소했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29조 8천억 원에 달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4%, 4천억 원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3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4%, 4천억 원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