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제] 1. "페이스북 독점 지위 남용" 2. "시세 변동만 반영"

입력 | 2024-11-15 17:01   수정 | 2024-11-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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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에 과징금 7억 9천7백만 유로, 약 1조 1천8백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집행위는 ″페이스북 이용자가 지역 기반 중고 판매 서비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자동적으로 노출돼, 다른 중고 판매 서비스 경쟁업체가 따라잡을 수 없는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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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년 연속 동결해, 2020년 수준인 현재와 동일하게 정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국토교통부가 공청회에서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시세 반영률은 공동주택의 경우 69%, 단독주택 53.6%, 토지 65.5%로 유지되고, 내년 공시가격에는 시세 변동분만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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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빠졌던 우리나라를 미국 재무부가 1년 만에 대상 국가로 재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입니다.

한국이 150억 달러 이상 대미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GDP 3% 이상 경상수지 흑자를 보여 대상에 포함됐다고 미국 재무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