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30분 만에 2만 7천 장‥'린가드, 임영웅 기록 넘나?'

입력 | 2024-03-05 20:44   수정 | 2024-03-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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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리그 시즌 첫 경기부터 엄청난 티켓파워를 자랑한 선수죠.

맨유 출신의 서울의 린가드가 닷새 뒤 홈에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인데요.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일 광주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K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린가드.

거친 태클로 퇴장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는데요.

원정 경기였지만 당시 예매 시작 2분30초 만에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닷새 뒤 열리는 서울의 홈 개막전도 벌써부터 난리입니다.

오늘 오후 6시에 예매 사이트가 열렸는데 대기자 수가 수천 명을 넘겼고요.

30분 만에 무려 2만 7천 장이 나갔습니다.

작년 4월 가수 임영웅 씨가 시축했던 경기도 예매 30분 만에 2만 5000장이 팔려 화제였죠.

그땐 실제 경기에 4만 5007명이 입장해 코로나19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어요.

린가드 효과가 과연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