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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리그 최다 실점' 류현진 '5이닝 5실점 부진'
입력 | 2024-05-08 20:40 수정 | 2024-05-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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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등판에서 KBO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한화 류현진 선수가 롯데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했는데요.
5회까지 다섯 점을 내주며 부진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로 두 차례나 등판이 미뤄진 탓인지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시작부터 흔들렸습니다.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는 등 연속 안타로 노아웃 1,2루 위기를 맞았고‥
전준우의 땅볼 때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그래도 몸쪽 직구와 전매특허 체인지업을 구사하면서 안정감을 회복했습니다.
특유의 제구력으로 3회와 4회 모두 삼자범퇴로 마쳤습니다.
그런데 5회가 문제였습니다.
중견수 정은원의 실책이 엮이면서 원아웃 2,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후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한 류현진은‥
장타를 동반한 3연속 적시타로 5회에만 4점을 내주고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5이닝 5실점으로 SSS에서 퇴출된 더거와 함께 최다 실점 투수가 됐습니다.
반면 롯데 외국인 투수 반즈는 6회까지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등 개인 최다 탈삼진에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류현진을 압도했습니다.
4연승을 노리는 최하위 롯데는 오늘 승리하면 9위 한화와 승차를 한 경기 차로 줄이게 됩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