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웅

이정후, 결국 부상자 명단‥"수술 가능성은 피한 듯"

입력 | 2024-05-14 20:41   수정 | 2024-05-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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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어깨 부상을 입은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부상의 정도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일단 수술 가능성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리포트 ▶

담장 철조망에 부딪히면서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은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오늘 경기 전 이정후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습니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감독]
″이 시점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이정후는 매우 팀 지향적인 선수입니다. 팀을 위해 뛰고 싶어 합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현지 의료진은 공수에서 부담이 덜한 왼쪽 어깨를 다친 게, 경기력 회복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MRI 검사 결과를 내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어제 손등 부상으로 교체됐던 김하성은 오늘 곧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3연속 볼넷을 골라냈지만 수비에서는 실책을 두 차례 기록하며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