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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칠
'통증 딛고 4승 수확'‥양현종, "정말 아팠는데‥"
입력 | 2024-05-25 20:27 수정 | 2024-05-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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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선두 KIA는 4연패를 끊었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다리 통증을 견디면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부는 초반에 갈렸습니다.
KIA 타선이 2회까지 6점을 뽑아 두산 선발 브랜든에게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을 안겼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6회, 갑자기 트레이너를 호출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양현종은 자리에 앉은 채로 몸상태를 점검했습니다.
그래도 마운드를 지키면서 7회까지 한 점만 내주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습니다.
시즌 4승을 거둔 양현종은 송진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2천 4백 이닝을 돌파하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양현종/KIA]
″순간적으로 조금 찌릿한 통증이 있었는데‥ (최형우 선수가) 팬들에게 환호 받으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냐고‥ 저는 정말 아팠는데‥″
LG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2회 허도환이 주자 3명을 모두 불러 들이는 싹쓸이 2루타로 기세를 올렸고 부상에서 돌아온 박동원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