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수근

'비매너' 슬라이딩에 난투극까지‥'아쉬운 첫 패배'

입력 | 2024-09-09 20:43   수정 | 2024-09-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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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베네수엘라에 패했는데요.

베네수엘라의 위험천만한 슬라이딩에 보기 드문 밴치클리어링이 벌어졌습니다.

◀ 리포트 ▶

7회초 무사 1,2루 위기 상황입니다.

베네수엘라가 번트를 시도하고 3루로 공을 뿌려 주자를 잡습니다.

그런데 3루에 들어간 김두현 선수가 발목을 잡고 고통스러워 하는데요.

다시 보니 베네수엘라 주자가 발목을 노린 것처럼 위험한 태클을 했어요.

김두현 선수가 분을 참지 못하고 등을 치자 베네수엘라 선수가 더 흥분해 주먹을 휘두르면서 결국 벤치클리어링까지 벌어졌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앞선 공격에서도 이미 위협적인 주루플레이를 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이어진 위기에서 2점을 더 내줘 예선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