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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1-04 20:47   수정 | 2024-11-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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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 대통령이 불과 2년 반 전, 시정연설에서 그랬죠.

자신에겐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의회주의라는 ′신념′이 있다.

국정운영의 중심이 의회라는 뜻이다.

국정의 주요사안에 관해 국회와 긴밀히 논의할 것이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

◀ 앵커 ▶

그런데 그런 신념이 있다던 대통령이 국회에 가지도 않는다는 게 이상합니다.

과거엔 이런 신념들도 있다고 했죠.

국민에게 정직한 것이 민주주의이고 그러면 경제성장도 된다는 신념, 사람이 아닌 국민에게 충성한다는 신념.

국민의 정직, 충성, 의회주의.

그 모든 신념들이 진짜였다면, 자신에게 유리할 때만 작동할 리도 없었을 테고, 이렇게 금세 변할 리도 없었을 겁니다.

◀ 앵커 ▶

월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