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래퍼 제이지, 그래미 트로피를 술잔으로

입력 | 2024-02-06 07:20   수정 | 2024-02-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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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비욘세의 남편인 래퍼 제이지가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닥터 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을 받았는데요.

제이지가 무대에서 내려온 뒤, 트로피 원통 부분에 술을 따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앞서 제이지는 상을 받으면서 그래미 시상식 주최 측인 레코딩 아카데미를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아내 비욘세가, 가장 많은 그래미를 수상했지만 한 번도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진 못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은 여성들이 주요 상을 모두 휩쓸어 다양성이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테일러 스위프트, 마일리 사이러스 등 백인 여성 가수들이 주요 상을 휩쓸어 ′화이트 그래미′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