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툭' 쳤다가 15m 절벽 아래로 추락‥끔찍한 장난

입력 | 2024-02-21 06:40   수정 | 2024-02-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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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교토 미야즈시 아마노하시다테 전망대인데요.

허리를 굽혀 가랑이 사이로 바라보면 하늘과 바다가 반전돼 보여 많은 관광객이 독특한 자세로 풍경을 감상하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현지시간 15일, 한 남성이 전망대 위로 올라서더니 곧바로 허리를 숙이죠?

그때 함께 온 일행 중 한 명이 다가오더니 엉덩이를 손으로 툭 치고요.

균형을 잃은 남성, 그대로 고꾸라집니다.

장난삼아 밀친 게 큰 사고로 이어진 상황.

주변이 있던 관광객들, 어쩔 줄 몰라하죠.

15m 높이 절벽 아래로 추락한 남성은 가슴 등을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알려졌고요.

누리꾼들은 ″장난도 가려서 쳐야 한다″며 밀친 남성을 나무랐고 유명 관광지치고 안전시설이 너무 부실하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