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200m 상공에 그물망 운동장‥중국서 안전성 논란

입력 | 2024-03-01 07:19   수정 | 2024-03-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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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설치된 그물망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200미터 상공에 설치된 그물망 운동장과 관련해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곳은 절벽 두 곳과 연결해 연 1,600㎡ 규모로 세워졌는데요.

입장객의 체중은 90kg으로 제한되며 한 번에 50명까지만 들어갈 수 있고요.

라이터와 칼 등도 휴대할 수 없습니다.

최근 이 시설이 현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안전성 논란도 거센데요.

운영회사는 그물망이 두 겹이며, 특히 아래쪽 그물망은 매일 정기 점검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