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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호
손흥민, 시즌 14호골에 도움 2개로 팀 승리 견인
입력 | 2024-03-11 06:12 수정 | 2024-03-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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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한 골에 도움 두 개를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14호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개인타이틀 도전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은 완벽하게 이타적이었습니다.
매번 욕심 대신 더 좋은 기회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후반 들어 제대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후반 5분, 매디슨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이후엔 손흥민의 독무대였습니다.
3분 만에 추가골을 일궈냈습니다.
직접 처리할 수 있었지만 존슨에게 특급 도움을 배달했습니다.
후반 20분, 상대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승부는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했고 후반 45분, 손흥민은 직접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논스톱 강슛으로 시즌 14호골을 터뜨렸습니다.
활약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상대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또 하나의 도움을 기록하며 4위 애스턴빌라를 4-0으로 대파했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애스턴빌라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고 리그 14호골에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개인 타이틀 도전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득점은 14골로 1위 홀란과 4골 차, 도움은 8개로 1위와 2개 차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뽑는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손흥민은 현지 언론들로부터도 양팀 선수 중 유일하게 9점대 평점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한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