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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나토 본부에 스웨덴 국기 게양‥"역사적인 날"

입력 | 2024-03-12 06:56   수정 | 2024-03-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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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새로 합류한 스웨덴의 국기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 정식으로 게양됐습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푸틴은 나토가 유럽 내 어떤 나라로도 확장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지만 정반대 결과를 맞았다″고 말했고요.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200년 이상 된 군사적 비동맹 노선을 끝낸 역사적 조치″라며, ″나토와 비용과 책임, 위험을 함께 분담할 것″이라거 말했습니다.

스웨덴은 지난 2022년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지만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잇단 제동에 2년 가까이 가입이 지연된 끝에 나토 집단방위 체제에 완전히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