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엄마 찾아주세요" 경찰 역할 배우에게 도움 요청한 아이

입력 | 2024-04-22 07:18   수정 | 2024-04-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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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 도중 경찰 역을 맡은 배우를 진짜 경찰로 착각한 아이가 엄마를 찾아달라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드라마 ′로 앤 오더: 성범죄전담반′에서 형사반장 역을 맡아 연기한 미국 배우 마리스카 하지테이의 사연인데요.

현지시간 10일 미국 뉴욕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형사 복장에 경찰 배지를 달고 있던 하지테이에게 한 여자아이가 다가왔다고 합니다.

하지테이가 진짜 경찰인 줄 알고 어머니를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청한 건데요.

하지테이는 일단 촬영을 중단시킨 후 놀란 아이를 안아 다독였고요.

아이와 함께 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어머니를 찾았습니다.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하지테이의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자 ″정말 다정하다″는 팬들의 칭찬이 줄을 이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