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데뷔

입력 | 2024-04-22 07:26   수정 | 2024-04-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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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지난 토요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보기엔 여느 아이돌과 다름없지만, 멤버 세 명 모두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데요.

빅오션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 데뷔곡인 ′빛′의 반주에 맞춰 수어를 접목한 안무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무대를 꾸몄습니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정확한 음정을 잡기 어려운 멤버들의 노래는 AI 기술의 도움으로 완성됐다고 하는데요.

소속사는 ″언어의 장벽, 신체의 한계, 그 무엇도 방해되지 않는 편안한 음악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