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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독일 남부 덮친 물난리‥주민, 헬기로 대피

입력 | 2024-06-03 07:14   수정 | 2024-06-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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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물에 잠긴 마을.

헬기에서 줄로 매단 사람을 끌어 올려 구조합니다.

독일 남부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일에는 폭우로 산이 무너져 내려 185명이 탑승한 열차가 탈선했고, 댐이 무너지거나 강이 범람하면서 여러 지역이 물에 잠겨 보트와 헬기로 주민들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독일 당국은 영토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내렸는데요.

독일 기상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독일 남부에는 1제곱미터당 80리터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