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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중국 유명관광지 여자화장실에 타이머 설치
입력 | 2024-06-13 07:19 수정 | 2024-06-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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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칸막이 위로 타이머가 보입니다.
지난 5월부터 중국 유명 관광지인 윈강석굴의 여자 화장실에 설치된 타이머인데요.
해당 칸이 비어 있으면 녹색으로 ′무인′이라고 표시되고, 사람이 들어가면 빨간색으로 바뀌어 얼마나 오래 사용 중인지를 표시합니다.
윈강석굴 관계자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타이머를 설치했지만, 시간제한을 두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휴대전화를 보며 화장실을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어서 불쾌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