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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아시아 반등 힘입어 뉴욕증시 상승
입력 | 2024-08-07 07:21 수정 | 2024-08-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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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7%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 상승했는데요.
최근 미국 증시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던 아시아 증시가 전일 크게 반등하면서, 미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나스닥을 비롯한 주요 지수들이 장중 오름폭을 많이 축소하면서 거래를 마쳐, 여전히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메타′가 3%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시장 전반의 반등을 이끌었고, 테슬라도 0.8% 올랐습니다.
반면, 전날 상승 흐름을 보였던 AMD는 3.4% 내렸습니다.
또한 미국 법원에 의해 반독점 판결을 받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0.6% 하락했습니다.
강세장의 특징은 오를 때 많이 오르고, 조정은 적게 받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요즘 미국 증시는 조정은 크게 받고, 반등 강도는 미약해 여전히 취약한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경기침체 우려′와 ′대형기술주 고평가 논란′이 여전한 만큼,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