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도롯가 라이브 방송하다‥뺑소니 사고

입력 | 2024-10-24 06:39   수정 | 2024-10-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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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터넷으로 개인 방송 진행 중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피해자는 다름 아닌 방송에 출연한 제작자 본인이었습니다.

지난 19일 중국 쓰촨성 러산시의 한 도로.

한 여성이 휴대전화를 보며 개인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데요.

잠시 후, 차량 전조등 불빛이 비추더니‥

쾅!

차 한 대가 여성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휴대전화와 조명 같은 방송 설비가 바닥에 나뒹굴고요.

차가 달려오는 걸 직감하고 몸을 피해 큰 부상은 면했지만 얼굴에는 놀란 기색이 역력합니다.

그런데, 가만‥

저 차 왜 안 서고 가는 거죠?

이거 뺑소니 맞죠?

여성의 신고로 차량 운전자, 공안에 체포된 걸로 알려졌고요.

누리꾼들은 ″사고를 내고 아무 조치 없이 떠난 운전자도 처벌받아야 하지만 위험한 도롯가에서 방송하는 것도 문제″라는 반응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