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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거북이 매관매직' 이배용 국교위원장 사퇴

입력 | 2025-09-01 12:04   수정 | 2025-09-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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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씨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오늘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은 김건희씨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은순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