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웅

[톱플레이] 역대급 발차기 퇴장‥'이건 아니잖아'

입력 | 2025-09-08 20:50   수정 | 2025-09-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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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에서 이런 플레이가 나오면 난투극이 일어날 수밖에 없죠.

역대급 퇴장 장면으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태국과의 킹스컵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라크의 알리.

그런데 이 선수, 종료 직전 태국 선수를 발로 차서 쓰러뜨립니다.

정상적인 수비가 아닌데요.

다시 보니 마치 격투기를 하듯 상대 무릎 부위를 대놓고 걷어찼군요.

심판은 곧장 레드카드를 꺼냈고 양 팀 선수들의 난투극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한 골을 지켜 이라크가 우승하긴 했는데, 폭력에 가까운 역대급 발차기 퇴장이 더 오래 남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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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럽 예선입니다.

완벽한 기회에서 야말의 슛이 하늘 위로 솟구치고 맙니다.

야말답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스페인은 모든 선수가 공격수죠.

미드필더 메리노는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스페인이 튀르키예에 6골차 대승을 거뒀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