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송기성

안현민의 충격 진심 "WBC는 솔직히 제일 편한 무대"

입력 | 2025-12-08 20:46   수정 | 2025-12-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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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 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KT의 안현민 선수.

내년 WBC를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무슨 의미일까요?

송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풀타임 첫해, 타격 2위에 22홈런.

첫 대표팀 출전에 일본전 2경기 연속 홈런.

연말 시상식은 당연히 안현민의 독무대입니다.

″신인상 수상자는 KT위즈 안현민 선수입니다!″

″대상의 주인공 KT위즈 안현민 선수입니다!″

이미 ′역대급′ 시즌을 보냈는데 내년 WBC를 더 기대한다며 예상 밖의 진심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안현민/KT]
″WBC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일 편하게 야구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아요. (평가전을 통해) 조금 더 ′확신이 생겼다′가 맞는 것 같고…″

나름대로 근거가 있었습니다.

[안현민/KT]
″시즌은 팀이 이겨도 어떤 선수가 못하면 그 선수한테 화살이 가끔씩 가거든요. 대표팀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는 그게 없어요. 실수를 하고 못 하더라도, 팀이 승리하게 되면 다 묻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근심이나 걱정은 없었습니다.

[안현민/KT]
″그냥 승리에 대한 목적만 가지고 야구하면 되니까 오랜만에 제가 야구를 되게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다음 달 대표팀 합류 준비도 남달랐습니다.

[안현민/KT]
″(대표팀 전지훈련) 캠프에 가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사람이 아니라… 제가 100%로 할 수 있는 상황과 컨디션을 만들고 갈 생각입니다.″

스스로에게 냉정한 듯하면서도 내년 시즌 야심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안현민/KT]
″<홈런?> 디아즈가 50개를 쳐버리니까‥ <수비?> 수비는 (김)성윤이 형도 있고 우익수에 워낙 좋은 선수가 많고‥ <MVP?> 그런 쪽으로 가야죠. 누적 스탯으로 가야죠.″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 방종혁 / 영상편집 : 박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