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조진석

'세계 1위' 중국 조 제압‥오늘 밤 '왕중왕전 우승' 도전

입력 | 2025-12-13 20:38   수정 | 2025-12-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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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탁구 혼합복식의 임종훈-신유빈 조가 WTT 왕중왕전에서 세계 1위 중국 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는데요.

잠시 후 우승에 도전합니다.

◀ 리포트 ▶

1게임을 내주고도 곧바로 2게임과 3게임을 따낸 임종훈·신유빈.

4게임이 정말 치열했는데요.

11 대 11 듀스 상황에서 임종훈이 ′플릭′ 공격으로 허를 찌릅니다!

신유빈도 놀란 것 같죠.

중국도 린스둥이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등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이 백미였어요.

서로 공격을 연달아 막아내며 숨 막히는 랠리가 펼쳐졌는데, 임종훈의 드라이브 공격으로 다시 앞서갑니다.

결국 상대 실수로 승부가 결정되면서 3 대 1, 역전승을 완성합니다.

대회 사상 첫 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잠시 후 세계 3위, 중국 왕추친-쑨잉사 조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