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경치 보려고"‥300미터 크레인 오른 소년

입력 | 2025-11-26 06:42   수정 | 2025-11-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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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건물 36층 높이,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10대 소년이 구조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도대체 그 높은 곳에 왜 올라간 걸까요?

한 소년이 300미터 상공 크레인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건물 36층 높이 크레인에 고립된 15살 소년의 모습이 발견됐는데요.

행인의 신고로 구조대가 출동했고요.

다행히 구조대원이 크레인을 타고 올라간 뒤 줄을 연결해 소년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소년은 자정 무렵 크레인에 올라갔다가 아침까지 7시간 동안이나 고립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크레인으로 올라간 이유가 황당했습니다.

왜 올라갔느냐고 묻자, ″경치를 보고 싶어 올라갔다″고 답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