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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파리 1대학, 비EU 외국인 등록금 16배 인상

입력 | 2025-12-04 07:17   수정 | 2025-12-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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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인문·사회과학 명문 공립대인 파리 1대학 팡테옹-소르본이 2026학년도부터 EU 비출신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사 등록금은 연 30만 원에서 약 490만 원, 석사 등록금은 43만 원에서 약 670만 원으로 각각 16배 이상 오르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EU 출신, 망명 신분, 그리고 UN이 지정한 최빈국 44개국 출신 학생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 학생에게 적용되는데요.

파리 1대학은 국가 지원이 줄고 물가가 오르면서 재정 압박이 심각해졌고, ″자료 구입 예산의 90%가 끊길 만큼 상황이 어렵다″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