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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코스피 단숨에 7천 뚫었다‥삼전·닉스 '훨훨'
입력 | 2026-05-06 12:03 수정 | 2026-05-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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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스피가 7천피 시대를 열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7천을 넘어 7,300마저 돌파했는데요.
코스피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6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린이날 하루 쉬어간 코스피는 오늘 앞자리를 7로 바꿔 개장했습니다.
2.25% 오른 7,093.01로 거래를 시작해 단숨에 7,300대로 치솟았습니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6.02% 오른 7,354.5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5일 사상 처음 6천 고지에 올라선 지 두 달여 만에 7천까지 돌파한 겁니다.
개장 불과 6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넘게 급등하면서 개장 전부터 지수 7천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10% 안팎으로 상승하며 150만 닉스, 25만 전자로 올라섰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매도 우위이지만, 외국인이 1조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코스닥을 뺀 코스피 단일 시장 시가총액도 장중 처음 6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반도체 실적 개선이 계속되면서 국내외 증권사들은 코스피 전망을 8천 대 중반까지 높여 잡고 있습니다.
다만 중동 상황은 여전히 변수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0.59% 오른 1,220.90에 개장했지만 11시 반 기준 1%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원 오른 1,465.8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해 현재는 다소 하락한 1,450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