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고수다] "이수진, 먹었던 우물에 침 뱉으면 안돼‥김현지 절차대로 했어"

입력 | 2026-01-05 15:14   수정 | 2026-01-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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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병, 20·21·22대)

<주요 발언>

″강선우 금품수수 아주 이례적 사안″

″김병기-강선우 사인 간의 대화..수사로 진실 먼저 밝혀야″

″이수진 폭로, 다른 지역구에도 숱하게 있어..대표가 일일이 관여할 수 없어″

″도덕성과 정책 능력 구분 필요..청문회서 총괄적으로 검증해야″

″이혜훈, 국힘에서 5번 공천 3번 당선..필요하니까 쓴 인물″

″장동혁 진솔한 사과 없는 개혁은 이율배반″

″윤석열 선고 결과 불 보듯 선명..국힘 선제적으로 바뀌어야″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 김영진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새해 처음 뵙는 거죠? 

◎ 김영진 > 네, 처음입니다.

◎ 진행자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근데 민주당 상황은 녹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공천 헌금 의혹, 어제 조승래 사무총장이 개인 일탈이라고 규정을 하고 전반적인 전수조사는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영진 > 제가 민주당 공천 관련해서는 2010년에 경기도당 지방선거 때 공천에 실무자로서 참여를 했고 2018년에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광역단체장 공천에 실무자로 참여를 했고 전략공관위에도 제가 간사로서 참여를 했고 2024년 총선 때도 당대표 정무실장으로 역할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단연코 지난 20년간 2004년 이후 민주당은 돈을 중심으로 공천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그런 경우가 없었다라고 보고요. 이번 강선우 의원 건은 아주 예외적인 사건으로 그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에 그 사건에 대해서 명확하게 확인을 하고 조치하는 게 필요하다 그런 생각이라서 그게 마치 민주당 전체의 사건으로 비화되거나 확산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사실과도 부합하지 않는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도 전수조사까지는 필요 없다라는 입장이신 거네요.

◎ 김영진 > 사실 전수조사가 필요 없는 상황이고요. 사실은 정치인은 지방선거나 총선은 공천에 관련해서는 학력고사가 아니지 않습니까? 사실은 고도의 정치적 판단, 정무적인 여러 가지 고려, 그리고 지역 상황에서 당선 가능한 후보에 대한 공천, 크게 판단해서 결정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에 맞고 그다음에 공천의 기준들을 후보자가 오기 전에 다 공지하고 그에 맞춰서 점수를 다 주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공천을 진행하지 그게 흔들리거나 그러지는 않는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개인 일탈이다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에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을 해서 경찰 조사도 진행 중이고 당 차원의 조사도 진행 중인데 모든 의혹을 부인하면서 강선우 의원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 김영진 > 그건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판단과 생각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판단과 발언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조금 더 확인하고 그다음에 국수본에서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의원에 대한 수사가 개시됐지 않습니까? 그 수사의 개시를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수사에 따라서 조치될 것이다,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내용을 보면 김경 시의원의 다주택 문제가 불거졌지만 컷오프로 의결되진 않았다. 강 의원에게 확인해 보니까 돈을 돌려줬다는 식으로 말해서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했다. 공천 결정 회의에 안 나간 건 묵인해서가 아니라 지역구와 관련한 이해 충돌 때문이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들으시는 분들은 납득이 안 되실 수가 있어서 여쭤봅니다.

◎ 김영진 > 그렇죠.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천을 바라거나 공당으로서의 자격에 부합하지 않는 형태로 김경 시의원이 공천이 됐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한 발언은 강선우 의원과 둘 간 사인 간의 대화 그것을 얘기하는 것이라서 그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고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인지 여부도 제가 보기에는 조사하고 수사를 통해서 확인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어요. 저는 그 공천 과정 속에서 김병기 그때 공관위 간사가 느꼈던 생각, 그리고 객관적인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 거라서 거기에 대해서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와 수사가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그에 따라 조치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어요.

◎ 진행자 > 일단 수사가 진행 중이니까 과정을 지켜보겠다라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김병기 의원이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민주당에서 제명되더라도 탈당은 안 하겠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됩니까?

◎ 김영진 > 이번 사건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에게 민주당의 여러 가지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도 사과했지만 저도 사과를 드려요. 사실 이런 사건은 실제로 민주당에는 없었고 아주 예외적으로 일어난 사건인데 그 또한 민주당이라고 하는 그릇에서 그 안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총괄적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런데 그 문제와 또 김병기 의원이 얘기하는 문제는 별개의 문제다 그렇게 보고 있어요. 김경 시의원 관련한 사안들은 아주 예외적인 사항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마치 민주당 전체가 그렇다고 폄훼하고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이 사안은 조금 수사를 지켜보자라는 일관된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공천 실무에 다각도로 실무를 해보셨다고 하시니까 여쭤볼게요. 이수진 전 의원 서울 동작을 전 의원이잖아요. 이런 주장을 합니다. 당시에 김병기 의원이 구의원 2명으로부터 돈을 받았다. 공천 헌금을 받았다. 그래서 그 구의원 2명이 탄원서를 썼다. 이 탄원서를 이재명 당시 대표 측에 전달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보좌관과 그때 보좌관이었던 김현지 보좌관의 녹취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공천 실무를 해보신 입장에서 이 주장은 어떻습니까?

◎ 김영진 > 그건 이수진 전 의원의 주장이잖아요. 저도 사실은 개인적으로는 이수진 의원을 잘 알고 있고 민주당의 의원들도 이수진 의원을 잘 알고 있고 정청래 대표하고도 상당히 가까웠던 의원 중에 한 명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수진 의원께 말씀드리면 사실 자기가 먹었던 우물에 침을 뱉으면 안 돼요. 본인이 왜 공천에서 그렇게 제외했는지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부터 생각을 하고 판단하는 게 필요하지 본인이 공천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타인을 연좌제로 물고 들어가는 것 자체는 저는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수진 의원이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해서 이재명 대표실의 보좌관에게 탄원서를 제출했다라고 얘기하잖아요. 오늘 김현지 전 보좌관 현 청와대 실장이 얘기했잖아요. 그 탄원서를 받아서 우리 당헌당규대로 그것을 윤리감찰단에 전달을 했다. 그게 툴이에요. 그 방식이에요.

◎ 진행자 > 절차에 따라 했다.

◎ 김영진 > 절차에 따라 한 거예요. 제가 2024년 당시 공천 시에 이재명 대표의 정무조정실장이고 그 사안도 논란이 많이 됐던 사안이라고 저도 알고 있는 사안이거든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는 당시에도 후보자 간의 경쟁이지 않습니까. 동작갑을, 김병기 후보, 이수진 후보 각자 후보가 다른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탄원들은 많이 있어요. 서울 동작만이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지역구에서. 그럼 그것을 어떻게 이재명 대표가 다 하나하나 확인하겠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그대로 윤리감찰단에 이관을 하고 윤리 감찰단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검증위와 공관위에 전달해서 심사 자료를 쓰는 이런 절차가 있거든요. 저는 명확했다고 봅니다. 탄원서를 받아서 김현지 보좌관은 그것을 윤리감찰단에 전달해서 절차대로 진행하라라는 것까지가 저희들이 하는 일이에요. 저도 그때 당시에 이재명 대표의 정무조정실장이었기 때문에 동일한 입장이었고요.

◎ 진행자 > 절차와 시스템에 따라서 그냥 진행한 거다.

◎ 김영진 > 조치했다. 그리고 이수진 의원도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절차와 과정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요. 이수진 의원도 판사 하시다가 민주당에 의해서 영입이 됐던 국회의원이신데 당의 시스템과 구조, 공천의 구조에 관해서 당신께서 모르시는 부분이 있어서 상황을 판단하고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절차와 시스템에 따라서 한 거지 일단 이수진 전 의원의 얘기는 주장이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혜훈 후보자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말을 아끼신다, 이렇게 느껴지거든요. 어떻습니까?

◎ 김영진 > 민주당은 사실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있잖아요. 저는 그래서 우리 사회가 일보 전진하기 위해서 장관 후보자 등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있어서 도덕성 문제와 정책성에 대한 정책 능력에 대한 부분들을 구분해서 도덕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전에 검증을 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되면 정책적인 논의로 사실 제가 보기에는 언론에 대한 검증과 국회 청문회 과정이 가야 되는데 그게 섞이다 보니까 지금까지처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여러 가지 도덕적인 문제에 관해서 문제 제기를 하시는데 그 문제 제기에 근거도 있잖아요. 근거도 있고 객관적인 사실도 있어서 그 사실 포함하고 또 정책적인 능력에 대해서도 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지금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청문회를 통해서 총괄적으로 평가를 해보고 국회 상임위에 국회의원이거든요. 그래서 이혜훈 후보자한테 한번 물어보고 소명할 수 있는 정도이고 또 정책적인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면서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 진행자 >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청문회 제도를 바꿔야 된다는 얘기는 그전부터 많이 나오기는 했어요. 근데 지금 그렇게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이 벌어진 거거든요.

◎ 김영진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 말씀하신 대로라면 일단 들어보고 판단하겠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 김영진 > 저는 1차적으로 우리 사회가 앞으로 그런 문제에 관해서 조금은 열려진 상태에서 판단하고 결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 전 세계가 AI 대전환의 시기에 들어가면서 실제로 대혁신의 과정 속에서 우리가 국가 총역량에서 어떤 인재를 쓸 것인가에 대한 부분들을 봤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진보를 가르지 않고 그 분야에서 능력 있고 검증된 사람을 써서 국가대혁신과 대도약의 기반으로 삼겠다, 그런 취지로 제가 보기에는 이혜훈 후보자를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을 해서 국회에 보낸 과정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도덕적으로 아니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국민들께서 보시지만 그런 기획재정의 전문가, 정책통으로서의 이혜훈 후보자 그동안의 성과와 능력을 봤기 때문에 살펴보고 판단하면 좋겠다. 그리고 과연 그런 능력이 없다 그러면 그때는 제가 보기에는 결정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저는 사실 방어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지 여쭤보려고 했는데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정책 검증에 조금 더 방점을 두고 계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 김영진 > 조금 열린 상태로 살펴보고 사실은 그런 말도 하잖아요. 이혜훈 후보자는 정치 초년병도 아니고 또 꽤 연배가 계신 분이잖아요. 그리고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에 국회의원 3선에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국민의힘에서 국회의원 세 번을 했어요. 그리고 다섯 번 공천을 받았어요. 그것은 정치의 영역과 행정의 영역에서 다양성도 있고 그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지만 이혜훈 의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민의힘도 공천을 그것도 국민의힘이 공천하면 당선되는 서초에 공천을 세 번이나 했단 말이에요. 왜 그랬을까, 거기에 대한 국민의힘도 사실 제가 보기에는 지금의 기준이라면 공천을 주지 말았어야 돼요. 지금의 10여 년 전 15년 전 사건을 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고자 하는 그런 방향에 대해서 한번 인사 발탁에 대해서 의견을 들어보고 청문회를 거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같이 검증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이혜훈 후보자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살려주세요’ 문자 보냈는데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오늘 해명은 했어요.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면 국민의힘 안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청문회에서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되거든요. 어떻습니까?

◎ 김영진 > 그렇죠.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이혜훈 의원께서, 장관 후보자나 국민의힘 내에서는 꽤 괜찮은 의원으로 또 정책 능력이 있는 의원으로 개혁파 의원으로 그렇게 한 15년을 활동해 왔던 의원이기 때문에 더 국민의힘 의원에서는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이혜훈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섭섭함이 있겠죠. 저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게 인지상정 아닙니까. 그런데 그것이 한 개인에 대한 분노나 증오보다는 실제로 이혜훈 후보자가 갈고닦았던 역량을 나라를 위해서 쓸 수 있게끔 기회를 주는 것도 또한 보수의 가치가 있지 않는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 진행자 > 청와대에서도 일단은 청문회를 지켜보자라고 이해하면 됩니까?

◎ 김영진 > 한번 제가 보기에는 발탁했으면 청문회 과정을 지켜보면서  판단하고 결정하더라도 되고 저는 이혜훈 후보자가 도덕적인 문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진솔하게 사과하고 꽤 오래전 얘기잖아요. 한 15년 전 10년 전 얘기를 사과하고 그들이 입었던 상처와 아픔에 대해서 공감하고 그렇게 명확히 하는 과정을 거치고 또한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을 총괄해 나가고 예산을 짜는 기획예산처 장관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본인의 역량과 준비를 잘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청문회 궁금합니다.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영진 > 제가 청문회 위원입니다.

◎ 진행자 > 준비 많이 하셔서,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영진 > 물어보겠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쇄신안 공천혁신안 내놓는다고 하면서 새 인물도 영입하겠다 여러 가지 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안이 나올 거다 이렇게 보세요?

◎ 김영진 > 저는 장동혁 대표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뭐냐하면 적대적 공생 관계가 되면 안 되거든요. 국민의힘이 잘못해서 민주당의 잘못이 덮어지거나 민주당이 잘못하는데 국민의힘이 잘못해서 덮어지거나 이런 적대적인 공생관계가 아니라 서로 긍정적인 경쟁 상대가 되는 게 필요해서 장동혁 대표의 개혁 방향이 있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가장 우선 풀어야 될 첫 번째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고 봐요.

◎ 진행자 > 어떤 거요?

◎ 김영진 > 한마디로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내란의 혐의가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잘못된 행위였다라고 진솔하게 사과하고 제가 보기에는 개혁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모든 개혁 방안은 사실 이율배반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그 주장을 하는 사람을 오히려 내치고 있다라고 보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한.

◎ 김영진 > 저는 그런 것 같아요. 한동훈 전 대표, 오세훈 시장, 김종혁 최고위원, 그렇게 보편적인 상식과 내용을 가. 이렇게 보편적인 상식과 내용을 가지고 있는 보수의 가치를 잘 지켜 나가고 발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다 보내버리면 도대체 누구와 정치합니까? 제가 보기에 윤어게인 부정선거론자들과 하나가 돼서 하겠다라는 거 아니에요. 그것은 국민의힘이 잘되지 않을뿐더러 여야관계, 전체 나라를 위해서도 좋은 방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이번 주에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 있잖아요. 특검이 굉장히 중형을 선고할 거다 다 얘기를 하고 있는데 혹시 결심 공판 보고 나서 2월에 선고가 나면 국민의힘이 달라질까, 어떻습니까?

◎ 김영진 > 잘 판단을 하시겠죠. 제가 보기에 야당도 국민의 표를 먹고 사는 정당이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되기 때문에 지금 보편적인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잘 헤아려 보는 게 좋겠다. 지금 국민의힘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국민들은 과거 비상계엄 내란처럼 혼란한 대한민국이 아니라 일상이 회복되고 평화로운 가운데에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해서 나의 삶과 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다. 이게 보편적인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이에요. 그 마음을 같이 부합해 나가면서 만들어 나가는 정치가 필요한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고가 불을 보듯 명확한데 지금 기다릴 상황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미리 선제적으로 쇄신안을 내놔야 된다, 윤 절연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신 거네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그건 보편적인 상식을 가진 모든 국민들의 희망인 것 같아요.

◎ 진행자 > 쇄신안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종합특검 통일교특검 새해 1호 법안으로 통과시키겠다고 했고 8일 본회의 통과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진짜 그 시간표대로 갑니까. 여야 협상 여지가 없습니까?

◎ 김영진 > 이번 1월 8일 안에 한다고 사실 연말에 얘기를 했는데 결국은 물 건너갔잖아요. 그리고 원내대표가 1월 11일 우리 민주당이 선출되지 않습니까?

◎ 진행자 > 새로 뽑잖아요.

◎ 김영진 > 그러면 최소한 1월 11일 원내대표가 선출이 되고 그래도 여야 간에 통일교 특검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진행을 하고 또 종합특검에 관해서도 여야가 한 번 정도는 얘기를 협상을 해보면서 풀어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일례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이 마치 1월 18일 이후에 안 될 것처럼 대단히 많은 얘기를 했지만 외환의 죄에 관해서 이적죄 관련해서 사실은 유죄로 인정한 취지로 구속영장이 재발부돼서 1월 18일 이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석방되지 아니하고 최소 6개월 이상 구속된 상태가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1월 18일 전에 1심이 예정돼 있고

◎ 진행자 > 체포방해 혐의

◎ 김영진 > 그래서 여러 사항 자체가 과거에 주장했던 바대로가 아니라 정상대로 흘러가고 있는 과정이라 1월 11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이 되면 한 번 더 제가 보기에는 통일교 특검에 대한 주체 특검의 내용 이런 거 한번 협의해 보고 종합특검에 대해서도 한번 논의를 한 다음에 특검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오늘 진성준 의원 원내대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잖아요.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의원님하고 비슷하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런 기류가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 김영진 > 일례로 법사위가 오늘 열렸어야 되는데 안 열렸잖아요. 한마디로 법사위도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정무적 판단, 그리고 여러 가지 국회 일정, 그다음에 여러 국회의원들의 상황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하고 사안이 많이 바뀐 지점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종합적인 판단을 갖고 1일 이후 새로운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협의해서 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봐요. 통일교 특검은 저는 합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합의가 되면 좋죠.

◎ 김영진 > 합의해서 하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민들도 그걸 원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진 >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