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안녕하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2차 종합특검’으로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했는데요. 민주당이 추천한 2차 특검 후보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는 불법 대북송금 사건에서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인이었습니다. 당내 비판이 나왔고 정청래 대표 사과했습니다. 먼저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 이건태/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 김성태의 변호인이었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배신이며, 민주당 당론에 대한 명백한 반역입니다. 이 사안을 가벼이 덮고 가려 한다면, 그 뒷감당은 온전히 정 대표 본인의 몫이 될 것입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과 같은 이런 인사 사고를 막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서 당대표로서 어제 대통령께 누를 끼쳐 송구하고 죄송스럽다라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오늘 다시 한 번 대통령께 누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어제는 당 대변인을 통해서 그리고 오늘은 직접 사과했습니다. 먼저 당대표 비서실장님께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봐야 됩니까?
◎ 한민수 > 제가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 대표 시절에 대변인을 만 3년을 했습니다. 그때 여러 가지의 윤석열 정치검찰, 검찰정권에 의해서 조작 기소되고 왜곡되고 진술이 만들어지고 하는 과정들을 다 봤습니다. 정말 먼지가 없으니까 먼지를 만들어내는 수사를 했습니다. 압수수색만 370번이 넘은 걸로 제가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악랄한 조작 표적 수사 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대북송금 사건이라고 봅니다. 좀 이따 설명을 하겠습니다만 그런 점에서 본다면 결정적으로 해외에 있을 때하고 국내에 들어왔을 때 진술이 확 바뀝니다. 그게 바로 쌍방울 전 회장 김성태입니다. 그런 점에서 김성태의 변호인이었던 사람이 경위가 어떻게 됐든지 간에 변호인을 했던 사람이 2차 종합특검의 특검으로 추천됐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대표가 사과했듯이 저도 민주당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잘못된 부분입니다. 이건 확실하게 철회되는 게 맞고 여기에 대해서는 구성원들 모두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사과를 했고 지금은 한 의원님도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지아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이 상황을.
◎ 한지아 > 이 사건을 보면서 명확해진 게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이건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정치특검이라는 게 확실히 드러난 거죠. 사실상 특검 후보를 임명하는 데 있어서 대통령의 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신뢰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2차 종합특검을 하는 건 1특검의 보완이라고 얘기했는데 그런 게 아닌 게 확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특검에 있어서의 공정성과 중립성은 어디로 갔는지 정말 진실 규명에 대한 그런 마음은 있기나 했던 건지 저는 사실 3특검을 모두 다 찬성한 사람입니다. 그만큼 진실규명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기 특검 같은 경우에는 편향수사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통일교 게이트까지도 대두가 되고요. 이런 면에서 지선 앞두고 정치적 특검으로 그리고 대통령의 사법리스크와 거리두기에 따라서 특검 후보의 임명 이런 것들을 대단히 비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까 전에 사용하는 용어들을 보면 ‘배신자’, ‘반역자’ 이런 단어를 씁니다. 저는 정치에서 그 단어들이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개인을 위해서 또는 어떤 계파를 위해서 정치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특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특검을 어떤 사람을 추천했다는 건 그 사람이 정말로 잘 수사할 수 있는지 오로지 중립적으로 할 수 있는지 그런 기준으로 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안 됐다는 게 이번에 적나라하게 드러난 게 아닌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한지아 의원님은 민주당 내에서 일고 있는 그런 내부 문제를 볼 게 아니라 특검 추천이 어떻게 됐는지 기준이 어떻게 됐는지 그 부분을 먼저 짚어봐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신 거네요.
◎ 한지아 > 그럼요. 이건 당정의 신뢰가 깨지는 것을 얘기하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런 갈등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불편해합니다.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한 의원님은 내부적인 문제로 지적을 해 주신 거고 한지아 의원님 같은 경우는 밖에서 볼 때 특검의 기준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근데 지금 민주당 안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을 한 번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사람이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이성윤 최고위원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오늘 회의에서 직접 해명을 했는데요. 이 부분도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제가 전준철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으로 추천한 것은 윤석열 김건희 수사를 할 때 서슬 퍼런 윤석열 총장 하에서도 결코 소신을 굽히지 않고 강직하게 수사하였고, 이번 2차 종합특검의 중요성에 비추어 적임자로 판단되어 원내대표실에 추천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정확한 팩트 확인 없이 전준철 변호사가 김성태 대북송금 조작 의혹 사건을 변호했고, 그런 변호사를 추천함으로써 마치 정치적 음모가 있는 것처럼 있지도 않은 의혹이 확산되는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이성윤 의원에 대해서는 ‘최고위원직을 사퇴해라’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먼저 한지아 의원님 지금 해명을 들어보셨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 한지아 > 사실은 이름만 쳐봐도 그 논란의 소지는 드러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몰랐다, 어떻게 보면 변명들은 과연 설득력이 있을지라는 생각이 들고요. 특검이라는 게 칼이라고도 얘기를 합니다. 지금은 정치 특검이기 때문에 이번 정권이 사용하는 칼이 되겠죠. 근데 칼을 사용할 때 어떤 암묵적인 메시지를 청와대에 보낸 게 아닐까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이걸 몰랐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만약에 몰랐다고 하면 검증을 못한 거라고 하면 2차 종합특검을 정말로 대단히 쉽게 본 거죠. 그래서 이걸 검증을 안 한 것도 문제고 검증을 했는데 이런 것들이 청와대에 다다르게끔 하는 그 칼을 향하게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민주당 내에서는 이건 논란이 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이성윤 최고위원이 얘기를 할 때 ‘정확한 팩트 확인 없이’라고 했는데 지금 한지아 의원님은 몰랐을 리가 없다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 한민수 > 일단 한 의원님이 정치특검 얘기하시니까 반박을 제가 해야 되겠습니다. 이번에 2차 종합특검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목도했던 일단 법원에서도 1심에서 명확히 규정을 했으니까요. 2024년 12월 3일 내란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 내란 특검이 기한의 문제, 여러 가지 문제로 제대로 수사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게 노상원 수첩을 비롯한 것, 외환과 관련된 부분들이 수사가 안 됐습니다. 그 부분. 김건희 특검은 저는 지금 절반이나 수사했을까 싶어요. 특검이 잘못했다기보다도 기한도 짧고 너무나 많은 김건희의 국정농단이 우리 사회에 안 미친 곳이 없습니다. 다 밝혀내야 됩니다. 그래야 우리 역사에 앞으로 윤석열과 김건희 같은 사람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채해병 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을 구하기 위해서 국군통수권자가 격노를 했어요. 왜, 왜 화를 냈나 윤석열은, 밝혀지지가 않았습니다. 이 세 가지 특검의 미흡한 부분을 만들어서 2차 종합특검을 하자는 겁니다. 이게 정치특검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특검 추천 관련돼서 우리 민주당 내부에 문제가 생긴 건 맞습니다만 2차 종합특검의 타당성, 취지, 합목적성에 대해서는 반론을 제기될 수 없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이성윤 최고위원은 지금 법사위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설명하는 거 들어보니까 1차 특검할 때도 이분이 특검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2차 종합특검을 할 때도 이번 2차 종합특검을 발의한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추천을 했는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번에 추천된 부분은 명백한 인사검증의 실패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한지아 의원님은 몰랐을 리 없는데 왜 추천했을까 밖에서도 그런 얘기를 하잖아요. 문제 될지 몰랐을까 이런 얘기를 하면서 앞서서 이성윤 의원도 이 정치적인 음모로 확산되는 걸 좀 선을 긋는 얘기를 했거든요.
◎ 한민수 > 본인이 판단한 부분들은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이번에 전준철 변호사 전 검사의 추천은 잘못됐다고 보기 때문에 당연히 인사검증이 잘못됐고 이런 분이 추천됨에 있어 과정은 앞으로도 계속 얘기하겠습니다만 앞으로는 우리 당에서 주요 공직후보자랄지 특검도 그렇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더 검증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검증시스템이 없었던 건 아닌데 이번에 이성윤 최고위원이
◎ 한민수 > 미리 말씀을 드릴까요? 당에서는 어떻게 되냐면 제가 국민의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당에는 공직후보자인사추천위원회가 있습니다. 그 앞서서 검증위원회가 있고 추천위원회가 있어서 우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들 우리 당이 추천하는 몫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몇 달 전에는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 추천, 방미심위 위원 추천, 그 인사추천회가 있습니다. 위원장도 있고 있는 상태에서 원내에서는 원내수석부대표가 당연직에 들어와 있고요. 그리고 방미통위 같은 경우는 제가 소속돼 있는 과방위의 간사가 당연직으로 그 위원회에 들어옵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공모를 합니다. 공모를 하면 쭉 공모를 받고 거기에 따라서 검증 절차를 받아갑니다. 그런데 앞서서 3특검도 그랬고 그 이전 특검들도 그렇고 관례적으로 법사위가 됐거나 아니면 법사위원들이 됐거나 아니면 원내에서 관련된 상임위원이랄지 이렇게 추천을 받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도 이성윤 의원이 오늘 설명했듯이 보니까 본인이 추천을 판사 한 분 검사 한 분 쭉 면접도 보셨다고 그래요. 여러 명을 봤고 그중에 본인 생각에는 두 명이 적합할 것 같다 그래서 원내지도부에 추천한 걸로 알고 있고요. 최종 한 명을 원내지도부에서 선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검증에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서 앞으로 우리 당은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특검이 관례적으로 그래 온 걸 앞으로는 특검추천도 당에 있는 공직후보자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해서 보다 명확하게 검증을 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할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한지아 의원님.
◎ 한지아 >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치적 특검이라고 저는 여전히 생각합니다. 2차 종합특검이 의도가 좋았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그 중요도에 있어서 굉장히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특검을 잘못 검증했다, 그 이유를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왜 잘못된 추천이었습니까. 그분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와 가까웠기 때문에 잘못된 거라면 그건 그 자체만으로도 특검의 원래 목적과 동떨어진 그런 이유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특검 후보를 철회한 이유, 그리고 사과한 이유들이 모두 다 특검의 진실규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유들로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차 종합특검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우리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는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3특검을 모두 찬성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차 종합특검을 할 거면 칼을 활용한 것은 안 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검증의 문제, 이거 당직자 이름만 쳐봐도 알 수 있는 겁니다. 정치는 숨은 의미를 찾아야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 숨은 의미가 없다고 하기에는, 그게 음모론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나도 쉽게 알 수 있는 진실들이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쨌든 한 의원님은 정치적 음모, 이런 거 아니고 검증에 이번에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지아 의원님이 국민의힘에서 보는 특검 임명 기준을 자꾸 말씀하고 계셔서 국민의힘에서 오늘 이런 비판을 했거든요. 먼저 듣고 여쭤보겠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증언한 사람을 변호한 것이 공직 결격 사유인지 궁금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말 잘 듣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잘못을 덮어줄 사람은 특검이 되고, 공직자가 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여당대표가 대통령 격노설에 꼬리 내리고 국민도 아닌 대통령께 인사검증 실패를 사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분노는 두렵지 않고 대통령의 격노만 두렵습니까?
◎ 진행자 > 한지아 의원님이 나는 3특검에 다 찬성을 한 유일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문제 제기를 하는 건 이 기준 때문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걸까요?
◎ 한지아 > 특검의 후보를 철회하고 추천하고 그런 과정에 있어서 민주당 내부에서 그 의도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방선거 앞두고 이걸 다른 정치적 목적을 두고 이용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만약에 그게 아니었다면 그냥 지금 합수본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굳이 혈세를 들이면서까지 이렇게 해야 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의문점이 듭니다. 그리고 그럴 거면 정말 공정하고 정말 중립적이라는 것을 보여줘야죠. 그런 것들은 안 나타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한 의원님 앞서서 종합특검의 취지,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를 하셨는데 논란이 일다 보니까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습니까?
◎ 한민수 > 그렇기 때문에라도 특검이 보다 독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 돼야 되는데 이번 추천된 분은 문제가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말씀은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잘못을 덮어줄 사람은 특검이 되고 아직도 상황 파악을 못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왜 2특검을 하는지 지금의 방송을 듣고 제 얘기만 들어도 알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내란 특검에서 밝혀지지 못한 부분, 채해병 특검에서 드러나지 않은 부분, 김건희 특검에서 수사 제대로 못한 부분 너무 많잖아요. 여기에 대한 특검을 하는데 왜 대통령과 우리 민주당에 해당이 됩니까? 그러니까 정신없는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번에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대북송금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이 앵커는 아십니까. 제가 명확히 말씀드리는데 이건 출발이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합니다. 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입니까? 성남시장입니까? 그때 변호사비를 20억 원을 경기지사 때 대납을 시켰다. 쌍방울에. 기억나시죠? 그거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그 사건은 아예 실체가 없어졌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대통령께도 들었었는데 말이 안 되는 소리잖아요. 대통령이 2억 원이 넘는 돈을 다 변호사비로 냈습니다. 그 증명하는 서류까지 다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치검사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20억 원을 쌍방울이 대납을 했다는 거예요. 그때 김성태가 압송이 돼 옵니다. 그래서 당시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김성태 들어오면 이 사건은 이른바 억지로 만들어낸 쌍방울 변호사비 20억 원 대납사건은 사라질 것이다, 이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오죽하면 당시 아주 보수적인 종편에서는 무슨 어디 로펌의 계좌에서 20억 원이 나왔다, 그거 기억나시죠? 그게 뭔 돈이었습니까. 친윤검사의 변호사비 수임료였습니다. 그런 일이 벌어졌어요. 그리고 딱 없어집니다. 김성태가 들어오고. 불과 그리고 2주인가 3주 뒤에 확 불거진 게 ‘대북송금’이라는 겁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그러고 ‘진술세미나’가 나옵니다. 검사가 연어 술 파티를 해서 진술을 만들어냅니다. 그게 대북송금의 제가 볼 때는 실체입니다. 이건 대한민국 검찰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표적수사 조작수사입니다. 그런 김성태를 변호하는 변호인단에 들어 있었다, 저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으로서 맞지 않다는 걸 당연히 지적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잘못된 추천이었기 때문에 그건 특검이 돼서도 안 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대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분명하게 사과드리는 게 맞습니다.
◎ 한지아 > 말씀드리면 검찰이 정권의 구미에 맞게 움직일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특검을 합니다. 지금은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정권의 구미에 맞게 특검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가 특검 얘기를 해야 되고 2차 종합특검 얘기를 해야 되고 민주당에서 항상 주장하는 내란에 대한 진실규명에 대한 얘기를 해야 되는데 오늘도 어떤 얘기를 주로 하고 싶습니까.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대북송금 사건에 대한 어떤 과정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2차 종합특검의 그 핵심을 비켜난 얘기입니다. 근데 왜 비켜나는지 아시죠? 우리 모두 다. 그게 민주당에서는 특검후보 추천 자체가 이미 공정성과 중립성이 훼손됐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는 국민의힘에서 굉장히 어렵게 모든 3특검을 찬성했는데 2차 종합특검이 이렇게 가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고 유감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지금 한지아 의원님도 계속 말씀을 하고 계신데, 이번 특검 추천 논란이 조금 더 커지게 된 건 민주당 내 다른 갈등이 이미 조금 불거진 상태에서 특검 추천 얘기까지 같이 나와서 그런 거 아닌가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의원님은 항상 명-청 갈등 이런 얘기 쓰지 말라 이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지금은 그 얘기를 언론들이 많이 쓸 수밖에 없는 게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명계를 중심으로는 합당 제안에 반발하면서 당내 갈등이 더 커지고 있는 그런 모양새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어제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내용도 들어보시겠습니다.
-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어제) > 국민들의 실망이 크고, 양당 당원들의 상처가 깊습니다. 현 상황이 계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2월 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조국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합당을 하지 않고 별도 정당으로 선거연대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선거연대도 하지 않을 것인지, 또는 하나의 정당 안에서 가치와 비전 경쟁을 할 것인지 명확하게 선택해 주십시오.
◎ 진행자 > 조국 대표가 13일, 그러니까 오는 금요일까지로 시한을 제시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 한민수 > 제가 또 얘기하면 조국혁신당이나 조국 대표 측에서 판단하시고 비판을 또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왜냐하면 다른 당 문제 아닙니까? 물론 합당 제안을 했습니다만 그런데 저는 날짜를 특정을 해서 이때까지는 입장을 내라. ‘최후통첩’이라는 표현의 제목까지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은 저는 당직을 떠나서 민주당의 한 일원으로서 썩 적절한가 이런 생각은 듭니다. 합당을 서로 제안한 상태고 우리 당에서도 거기에 맞는 당 지도부가 절차를 밟아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조국혁신당도 조국혁신당 나름의 절차가 있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당 지지자들이 됐든 우리당 당원들이 합당에 당연히 반대하는 목소리가 저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조 대표가 됐든 조국혁신당이 됐든 당연히 비판하는 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다소 못마땅하거나 섭섭할 수 있다고 해서 이렇게 민주당은 이때까지 입장을 내놓으라 하는 건 저 개인적으로는 과연 이게 합리적인가 이런 생각은 들고요. 그리고 합당 제안한 이후에 앞서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전에 나와서도 절차에, 사전에 충분히 공유가 없었다는 지적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어제도 저희들이 장시간 최고위원들 비공개회의를 했습니다. 회의를 했고 당대표가 초선의원들, 3선 의원들, 그리고 4·5·6선 의원들, 내일 재선의원들, 재선의원들은 본인들끼리 한번 모였었고요. 그래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당대표한테 전달한 게 정책의총을 열었으면 좋겠다 그런 제안도 있었고요. 내일은 재선의원들 조찬회의가 있습니다. 거기에 당대표가 직접 정청래 대표가 가시고 그 이후에 저희들이 말씀드린 것처럼 정책의총을 갖습니다. 그리고 의총이 끝난 다음에 여러 가지 원외위원장들도 계시잖아요. 그래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리고 밤에 다시 최고위를 열어서 저희들이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대로 내일 의원총회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많은 언론들이 일부라고 해야 될까요? ‘물 건너갔다’ 이렇게 쓰던데 분위기가 그렇습니까? 어때요.
◎ 한민수 > 의총 열리기 전이기 때문에요. 의총에서 듣고, 온도 차들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초선의원들, 저도 초선의원입니다만 간담회 할 때 반대하는 목소리가 다수가 나왔습니다. 지선 이후로 가는 게 맞겠다 시기 얘기도 하신 분도 있고 그런데 3·4·5·6선 가서는 지방선거 이전이 사실상 합당추진하는 게 제일 낫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선거 이후에 하면 감정도 상해도 있잖아요. 총선이나 대선 가까이 가면 더 합쳐지기가 쉽지 않지 않겠냐 이런 또 다선 중진의원들의 의견을 제가 배석을 해보니까요. 내시는 분들이 많고 하는데 내일 최종 의총을 가지니까요. 거기에서 의원님들이 충분히 의견을 내고 대표가 최근에 여론 흐름도 보시고 하면서 최고위원들하고 최종협의를 한 다음에 저희들이 입장을 정리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진행자 > 밖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 한지아 > 밖에서 보기에는요. 사실 합당 논의가 외연확장으로 보기보다는 정치적인 권력에 대한 쟁탈전으로 보일 뿐입니다. 우리가 신주류와 구주류라고도 할 수가 있죠. 그 사이에 어떻게 보면 다툼이 이루어진 게 아닌가. 결국에는 이 합당에 따라서 그리고 그 합당이 언제 이루냐에 따라서 총선, 그리고 다음 대선까지도 그리고 당대표까지도 전당대회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요. 그런데 저는 조국혁신당에서 조국 대표께서 저 정도 얘기했으면 굉장히 절제된 얘기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은 합당이라는 것은 물론 의석수의 차이는 있지만 존중을 기반으로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민주당을 바라보게 되면 ‘아니 감히 13일까지 얘기해?’, ‘감히 이런 불리한 조건에서 우리가 합당을 해?’ 이런 거 자체는 시작점 자체가 존중이 실종됐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합당을 밖에서 보면 실익도 명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명분은 우리가 숙의민주주의 차원에서 전혀 그런 논의들이 없이 일방적인 발표였기 때문에 그것 자체만으로 명분을 상실했고, 실익에 있어서도 지선 이후에 하면 민주당이 그야말로 원하는 대로 합당할 수 있을 텐데 지금 도대체 왜? 근데 두 사람이 떠오릅니다. 그것에 따라서 혜택을 볼 수 있는 한 분은 정청래 대표이실 것 같고 두 번째는 조국 대표이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건 양당에서도 사심정치, 그리고 당 강성지지층을 방패로 한 그러한 자기정치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민주당도 마찬가지구나라는 생각에 걱정이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합당 될 것 같으세요?
◎ 한지아 > 저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쉽지 않을 것 같다.
◎ 한지아 > 예.
◎ 진행자 > 지금 정청래 대표 말씀을 하셔서 정 대표 리더십에 타격이 온 거 아닌가라는 시각은 어떻습니까?
◎ 한민수 > 지금 논란이 찬성하는 분들이 있고 반대하는 분들이 있고 한데, 만약에 좀 전에 한지아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당대표가 정청래 대표가 어떤 사심을 가지고 접근을 했다면 그런 식의 분석이랄지 이런 식의 관측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제가 느끼는 건 합당을 1월 22일인가요? 제안할 때도 제안회견에서 밝힌 내용이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지방선거 압승을 꼭 해야 된다. 그 얘기는 선거 앞두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한 명이라도 더 지지층을 결집하는 게 맞지 않나. 그건 시기 때문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저는 상당 분들이 동의한다고 봅니다. 모든 선거는 힘을 합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제 선거도 치러봤습니다만 그리고 6.3 대선도 치렀습니다만 절실하지 않으면 결코 자만할 수 없는 게 저는 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17개 시도에서 수많은 기초의원들을 뽑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그래도 우리가 더 한 표라도 얻으면 이길 수 있는 곳이 분명히 있습니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 대표의 제안은 저는 거기에서 출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 그런 얘기들 합니다. 조국 대표하고 조국혁신당 합당을 하면 정 대표가 득을 볼 거다, 우상호 전 정무수석도 방송에서 분명히 얘기했지 않습니까? 본인들이 여러 비판이 있지만 그 비판처럼 앞뒤가 안 맞는 비판이 없는 것 같다. 저도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그러면 왜 데려옵니까? 아니, 미안합니다. 표현이. 왜 합당을 합니까? 본인의 경쟁자가 된다면 조국 대표를 왜 합당을 합니까. 그렇잖아요. 다음에 연임을 노린다면 경쟁자가 없는 게 더 나은 거 아닙니까? 그런 생각이 들고, 그리고 이번에 6.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해야 됩니다. 그거 못하면 그다음에 저도 마찬가지고 우리 민주당 의원들 누가 그렇게 창창한 미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분명히 정말 간절하게 선거전에 임해야 되고 그 방법에 있어서 저는 이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걸 저희들이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거든요.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 당원들 우리 국민들 지지자들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저희들의 방식을 찾겠습니다. 근데 저희들의 목적은 목표는 분명하다. 우리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내란의 종식, 정말 내란의 뿌리까지 뽑아내는 거기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 한지아 >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말씀을 주셨는데요. 사실 합당을 봤을 때는 여론조사상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합당에 대한 찬성률이 더 높은 건 사실입니다. 아까 두 가지를 말씀드렸는데 하나는 숙의민주주의에 있어서 우리가 다수가 아니더라도 소수의 목소리를 얼마나 반영하느냐 그 마음을 얼마나 어루만지느냐가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것들에 대한 것도 국민들께서 다 보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가 건너서는 안 되는 강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번에 2차 종합특검을 통해서 어떤 암묵적인 메시지를 이번 지도부에서는 청와대에서 보기에 선 넘게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텀이 있지 않았습니까? 특검 후보가 임명이 되고요. 추천이 되고 임명이 된 다음에 이런 얘기들이 나올 때까지 청와대도 많은 고심을 했을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의도적이냐 고의적이냐 설마, 그런 질문들 속에서 내부적인 갈등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보면 정청래 대표께서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청와대에서 불쾌했다라는 건 언론을 통해서 전해진 거라서 제가 대통령이나 청와대에서 이렇게 했다더라라고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근데 한지아 의원님이 말씀을 하실 때 어떤 얘기를 하셨냐면 저렇게 사당화를 하는 건 민주당도 마찬가지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그렇게 되고 있다는 걸로 저는 한편 읽히기도 했는데 국민의힘 얘기로 그래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장악한 중앙당, 그리고 친한계 배현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당 간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배 의원이 서울시당위원장 지위를 이용해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이 전체 의사인 것처럼 왜곡했다라고 해서 징계 절차를 개시하고 있고 서울시당은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걸라고 말한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중앙당 대 서울시당’, ‘당권파 대 친한계’ 이런 구도로 가고 있는 겁니까. 어떻게 봐야 돼요?
◎ 한지아 > 저는 그 구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 구도가 아니다?
◎ 한지아 > 네, 그 구도가 아니다. 그 근본을 봐야 됩니다. 그 구도가 아니라 이 흐름은 12.3 계엄 날부터 시작했습니다. 계엄을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그걸 반헌법적으로 보느냐 안 보느냐, 탄핵을 찬성하느냐 찬성하지 않느냐, 부정선거론을 찬성하느냐 안 하느냐 이거에 대한 대결입니다. 상식과 비상식에 대한 대결이고 그렇기 때문에 고성국 씨가 전두환 씨의 그런 사진을 걸자 말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 사람이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요. 피를 얼마 흘리지 않고 민주화를 이룬 전두환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당이 지향할 가치를 생각해야 됩니다. 이건 계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가치를 수용할 것이냐 수용하지 않을 것이냐입니다. 나머지는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이신데 그분이 징계 받고 안 받고는 진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건 실제로 그렇게 안 했다는 의견들이 많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몰고 가는 건 이건 아까 말씀드렸듯이 12.3 계엄 날부터 시작된 어떤 흐름과 그것에 대해서 소수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이건 아니다라고 하는 그런 것에 대한 어떻게 보면 입틀막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파 ‘서울시당 대 중앙당’의 그런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근본적으로 12.3 불법 비상계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라고 보시는 거네요.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다. 어떻게 보십니까? 의원님.
◎ 한민수 > 일단 앞서서 우리 민주당의 여러 얘기를 하셨어요. 미안합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 드리기 그렇습니다만 우리 민주당은 그래도 잘해보겠다는 방법론의 차이 아닙니까. 그리고 힘을 합치자 지금보다 다음에 합치자 합치자는 쪽에 방점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대성공을 거두고 압승을 거둬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 달려가자, 여기에 있는데 우리 한지아 의원님께 미안합니다만 지금 국민의힘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누구를 자르자, 누구를 파내자, 제거하자, 오늘도 하나 제거됐어요.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제명이 돼버렸습니다. 이분은 국민의힘 당적이 없게 된 겁니다. 이거는 사실 민주정당에서 있기가 쉽지가 않지요. 저는 한 의원님 말씀 상당 부분은 동의합니다. 옛날에 그런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국민의힘의 강성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될 때 국정농단 탄핵될 때 그때 쉽게 이건 잘못된 국정운영이었고 탄핵은 맞다고 한 뒤로 본인들이 힘들지 않았느냐 이런 생각들을 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건 소수에 그치거나 실행에 움직여서는 안 되죠. 그렇지 않습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한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12월 3일 2024년도 내란은 우리 민주공화정을 송두리째 망가뜨려버리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입니다. 이걸 용납해서는 그건 제1야당으로서 존립을 못하는 겁니다. 그 당시에는 여당이었습니다만 그런데 그걸 지금도 ‘윤어게인’ 세력을 붙잡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장동혁 대표는 당시 12월 3일은 한동훈 전 대표랑 한 의원님이랑 같이 전부 다 위헌적 불법계엄을 해제하겠다고 국회에 들어왔다면서요. 그러면 이렇게까지 돌변한 이유가 쉽게 납득이 안 됩니다. 만약에 그분이 진심을 갖고 이건 잘못된 계엄이었고 헌정질서 파괴다 윤석열의, 그걸 막으러 왔다면 지금처럼 할 수 없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계속 그래도 그나마 이건 잘못된 계엄이었다. 탄핵은 당연하다 하는 세력들을 계속 쳐내고 있는 거 아닙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대표적인 거고, 그리고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도 배현진 의원도 그런 차원에서 저는 계속 제거하는 작업이라고 봐요. 그런데 국민들을 보실 때는 국민의힘 지지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중앙당에서는 배현진 의원을 제명하겠다고 잘라내겠다고 하고, 제명까지 될지 당원권 정지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징계하겠다고 하고 시당에서는 유튜버 고성국 씨를 또 징계하겠다고 하는 이런 모습을 볼 때 저걸 한 울타리에 있는 정당으로 볼 것인가 도저히 저는 그렇게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결국 지금의 국민의힘이라는 그래도 전통을 갖고 있는 오래된 정당인데 미안합니다만 소멸로 가는 과정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의 마음도 그렇고 많은 의원들이나 그 안에 있는 분들이 6.3 지방선거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아요. 그 이후에 당권을 어떻게 차지할 것인가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장동혁 대표 상식적으로 저렇게 못합니다. 이미 그다음을 보고 있는 거예요. 그 다음으로 가면서 ‘윤어게인’ 세력, 고성국 더하기 전환길 이런 부류 사람들과 같이 가겠다 결심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한 의원님도 설명하실 때 근본적으로 그때부터 문제가 있는 거라고 말씀하셨지만 지금 한 의원님이 지방선거 말씀을 하시잖아요. 배현진 의원이 서울시당위원장이에요. 지방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데, 그걸 다 제거하고 지방선거에서 친한계 다 배제하려는 거 아니냐, 오세훈 시장 공천 안 주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도 본단 말이에요.
◎ 한지아 > 지금 우리 당이 뺄셈정치를 하고 있고 이대로 가다가는 ‘윤어게인’을 계속 붙잡고 있다가는 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아마도 우리가 소멸로 갈 수 있는 위험이 없지 않다고 생각을 저는 합니다. 지방선거가 지금 코앞인데 지금 오세훈 시장은 가장 경쟁력 있는 어떻게 보면 우리 당에서는 대선 후보급의 인사 아니겠습니까. 그 사람에 대한 비판을 고성국이라는 사람은 서슴없이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들도 문제고 그러면 서울시당을 문제 당으로 만들어서 임시운영을 하겠다는 그런 선포로 들릴 수가 있는데 그게 지선을 정말 생각하는 당대표의 마음인지 아닐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는. 강조하고 싶은 건 사람들이 계파의 갈등이다, 이게 서울시와 중앙당의 갈등이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불법 비상계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런 비상계엄을 일으킬 그런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갈 것이냐. 반민주주의의 상징이 되는 불법 선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입장을 갖고 갈 것이냐. 우리가 양당체제에서 제1 야당이 정말 건강한 견제의 역할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냐 이런 아주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물음이고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답하지 못한다면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겁니다.
◎ 진행자 > 지방선거 하나뿐 아니라 굉장히 근본적인 문제다라고 계속 지적을 하고 계십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제명이 됐죠. 처음으로 어제 공개 행보에 나섰는데요. 어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발언 내용 잠시 보시겠습니다.
-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어제) > 제가 제풀에 꺾여서 그만둘 거란 기대를 가지시는 분들은 그 기대를 접으십시오. 저는 그런 사람들을 이기기 위해서 정치하는 것이 아니라 국익을 키우기 위해서 정치하기 때문입니다. 저를 당대표에서 조기 퇴진시키기 위한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게 실제로 있었고 실행됐던 겁니다.
◎ 진행자 > 1만 석이 넘는 관중석이 꽉 찼다고 하는데 한지아 의원님은 어제 제가 못 가셨다 이렇게 들었는데요.
◎ 한지아 > 저는 참석을 못 했습니다.
◎ 진행자 > 분위기가 아이돌급인 것 같은데요?
◎ 한지아 > 어떻게 보면 지지층의 결집은 확실히 됐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지금 개인의 정치와 계파의 정치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어제는 어떤 선언적인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국익을 확장하는 국민의 리더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보여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계파정치로 비춰지지 않고 정말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야당이 건강해질 수 있게 어떤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울 수 있는 그러한 사람들이 뭉칠 수 있는 외연확장의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그리고 지지층 결집에 성공하고 그렇지만 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얘기했던 부분, 우리가 국익을 위해서 국민을 향해서 가야 되겠다는 그 말은 굉장히 중요한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게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갈 거냐 근데 어제 그 얘기는 없더라고요. 근데 국민의 리더라고 말씀을 하신 거 보면 출마하겠다 이런 뜻입니까?
◎ 한지아 > 여러 가지 의견을 청취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결론을 아직 못 내렸기 때문에 어제 어떠한 얘기도 못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정치에 있어서 사이드라인이 아니라 중심에 서 있겠다는 얘기는 분명히 한 거죠. 그렇기 때문에 6.3 보궐선거에서 어떻게 할지는 아직 여러 가지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지 않을까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 한민수 > 제가 볼 때
◎ 진행자 > 어떻게 보셨어요?
◎ 한민수 > 기분은 좋아 보여요. 좋아 보이는데 쏘 왓, 그래서 그다음 어떻게 할 건데? 저는 그건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럼 앞으로 가수도 아닌데 전국 콘서트만 할 겁니까? 17개 시도에서 모아놓고. 지금 당장은 저게 기분 좋고 기운을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왜 한동훈 전 대표가 저기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제가 제풀에 꺾일 거라는 기대는 접으라’ 이 얘기는 제 추론입니다. 근데 한 전 대표가 상당히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 얘기 잘 안 하거든요. 그 얘기는 잘못하다가 나 이대로 끝날 수도 있지 않겠나 제풀에 꺾인다는 표현 있지 않습니까? 그런 얘기할 필요 없는 겁니다. 저 얘기가 저처럼 듣고 이런 생각이 확 들잖아요. 지금 처지가 곤궁하구나. 그런다고 계속 제주 찍고, 광주 찍고, 부산 찍고 계속 콘서트만 할 겁니까? 못하잖아요. 그러면 본인의 향후 정치적 진로를 생각해야 됩니다. 그 얘기는 출마를 하든 아니면 어떻게 힘을 잘 모아서 6.3 이후를 대비하던 지방선거, 해야 될 텐데 여러 가지 난관이 있어 보입니다. 만약에 어디 무소속으로 나갔다가 떨어지고 민주당을 돕는 결과가 나온다, 그럴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나갔는데 대구 같은 데 가서 됐어요. 그다음에 얼마나 큰 입지가 될까? 이런 고민들 많이 할 겁니다. 하기 때문에 콘서트 앞으로 계속 못할 거예요. 못하고 실질적인 고민을 우리 한 의원님도 계시고 하니까 같이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일단 제풀에 꺾여 쓰러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단계다. 그만큼 어렵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무소속 출마할 거냐 아니냐 얘기가 많은데 한 의원 님은 아직은 모르겠다?
◎ 한민수 > 본인 마음을 잘 모를 거예요. 지금은. 왜냐하면 결심한다고 해서 쉬운 상황도 아니고 민주당을 떠나서도 본인이 전까지 몸 담았던 국민의힘도 상황이 녹록지 않잖아요. 지금 계속 친한계 제거하겠다는데 그걸 막아설 힘도 현실적으로 없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고민할 텐데 아마 참모들이나 가까우신 분들도 여러 의견을 낼 겁니다. 그래도 나가야 된다 아니다. 6.3 지방선거 이후를 대비해야 된다. 본인도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 한지아 > 근데 정치라는 건 예측 불가능 아닙니까? 내일을 모르고 모레를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정치에 와 보니까 권력이 아예 없으면 사람이 모이질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는 것 그리고 의원들이 행보했다는 건 국민의힘에서 제명이 됐는데도 그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보수에서의 굉장히 중요한 대선주자로서 또는 주요리더로서 자리매김을 할 거라는 암시이지 않을까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너무 과하게 말을 해석하지 말고 다음 행보를 기다려 봐라.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 한지아 > 기다려보시죠. 저도 어떻게 갈지는 모르겠어요.
◎ 진행자 > 지켜보겠습니다. 짧게 여쭤봐야 되겠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상의 가짜뉴스를 질타를 했잖아요. ‘상속세 부담 때문에 백만장자들이 한국을 탈출하고 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한민수 > 저는 요약해서 첫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런 가짜뉴스를 뿌렸다는 데 분노합니다. 다른 경제단체도 아니고 대한상공회의소는 아시는 것처럼 상공회의소법에 따른 정부가 인정하는 공식기구입니다. 여기에서 가짜뉴스를 뿌렸다는 것. 두 번째 보도 자료를 뿌리는데 인용한 것. 저도 기자 오래 했습니다만 인용을 제대로 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 업체가 영국의 한 이민컨설팅 업체입니다. 근거도 불확실한. 이민컨설팅 업체는 이민을 많이 하라고 부추기는 데 아닙니까? 그래야 돈을 버니까. 여기에 대해서 잘못된 통계 자료를 인용한 겁니다, 두 번째. 세 번째는 의도가 너무 명확해요. 이 컨설팅업체, 근거도 불분명한 유령 같은 단체를 인용하면서 이 대한상의는 대한상의 관계자 발로 그래서 대한민국의 상속세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저는 용서할 수가 없고 정부에서도 감사한다고 하는데 이번 기회에 응당한 책임을 분명하게 대한상의에 물어야 됩니다. 그래야 앞으로 이런 가짜뉴스를 안 합니다.
◎ 한지아 > 검증 없이 인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대한상의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 후보 추천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말 고의성이 있었느냐에 대한 것을 우리가 조금 고민해 봐야 될 것 같고 여기서는 그냥 인용했을 수도 있고 그것도 그러면 안 되겠지만 인용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대응입니다. 정부의 대응입니다. 보통 이렇게 되면 점잖게 팩트는 팩트로 수치는 수치대로 보도 자료를 내죠.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 아니십니까. 그 말의 무게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전체의 무게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걸 가짜뉴스, 고의적인 가짜뉴스, 민주주의의 적이라고까지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고압적으로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말의 무게가 저는 가벼이 여겨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것에 대한 대응이 과도하지 않았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검증에 문제가 있었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지적을 하시고 대응에 있어서는 조금 시각차는 있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