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제도 개편 문제를 둘러싼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예고된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벌이는 사실상 마지막 협상이 될 텐데 이재용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협상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교섭이 파업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밝혔죠. 김민석 국무총리의 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 김민석/국무총리 (어제) >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 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출 감소, 금융시장 불안, 수많은 협력업체들의 경영과 고용 악화, 국내 투자 위축 등 국민 경제 전반에 깊은 상처를 남길 것입니다.
◎ 진행자 > 협상이 결렬된다면 실제 총파업으로 이어진다면 정부가 직접 개입하겠다 이런 뜻이잖아요.
◎ 한민수 > 일단 지금 이 시간에도 노사가 협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꼭 타결되기를, 극적으로 타결되기를 바라고 있고요. 타결돼야 된다고 봅니다. 좀 전에 총리도 말씀하셨고 대통령님께서도 메시지를 내시고 계시는데요. 이미 삼성전자는 한 민간업체에 노사 협상을 하는 수준을 좀 넘어섰다고 봅니다. 사회적 공론화 과정도 생기는 것 같아요. 정말로 반도체라는 반도체 회사들이 이루어질 때 저도 국회에서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반도체 회사들 삼성전자든 SK하이닉스 다른 반도체 회사들 많지 않습니까. 지원특별법을 저희들이 만들 때는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전 국민들에게 주는 영향 이런 것들이 지대하기 때문에 우리 국민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산업으로 보기 때문에 지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지원과 여러 가지 정부의 혜택 그다음에 노력 이런 걸 통해서 지금 우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전 세계적인 회사로 우뚝 섰고 엄청난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수백만 명이 두 회사에 투자를 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갖고 본인의 재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이번 협상이 결렬된다면 그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고 합니다. 전문가들 얘기 들으면 파업의 범위와 지속되는 기간을 좀 봐야 되겠습니다. 이게 파업이 이루어지면 100조 원이 손해를 볼 거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환호성을 외쳤던 게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제 기억으로 한 57조 원 된다고 그럽니다. 그걸 2배 가까운 손실이 보는 그러면 이 국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저는 반드시 타결이 돼야 되고 이재용 회장도 사과를 했고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고 저는 좀 전에 김민석 총리의 입장이 충분히 정부에서는 나올 수 있는 입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긴급조정권이 발동이 안 되는 게 가장 좋겠죠. 하지만 이번 사태가 삼성전자의 이번 일이 우리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정부로서는 정말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 그래서 그런 단계까지 가기 전에 협상에서 정말 날을 새는 각오로 노조에서도 본인들이 요구하는 주장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전체 국민들 국가 경제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일단 오늘 협상이 잘 풀려야 되겠지만 일단 총파업이 실제로 일어날 경우에는 긴급조정권 발동 불가피하다 이런 말씀이셨고요. 정 소장님.
◎ 정광재 >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까지 3일밖에는 남지 않았죠. 오늘 법원이 유의미한 판결을 하나 내렸습니다. 삼성전자 사측에서 제기했었던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한 건데 이것을 통해서 저는 그래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노동조합법상의 정상적 수행과 관련해서 평시와 같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라는 해석을 내렸습니다. 그러니까 이 파업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국내 주식시장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차지하는 비중이 25%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1년에 수출하는 금액의 20%를 삼성전자가 수출하고 있고 삼성전자 개인 주주가 460만 명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 정도 되면 삼성전자 노조 측에서도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파업이 진행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 노조가 얘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는가. 과거에 노조 운동하면 그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쪽으로 해석이 됐었는데 지금은 이른바 귀족 노조의 투쟁 정도로만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부분에 대해서 노조원들도 분명히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긴급조정권이라는 게 대한민국 국민의 일상생활이 위태로울 때 발효할 수 있다고 규정이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분명한 긴급조정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도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질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서는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 수도 있다” 이렇게 글을 올렸는데 아무래도 삼성전자 노사를 겨냥한 발언이겠죠.
◎ 정광재 > 그렇죠. 지금 이재명 대통령도 삼성전자의 파업과 관련해서는 그만큼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겁니다. 긴급조정권이라는 게 사실 도입된 이후에 몇 차례밖에는 발효되지 않았는데 삼성전자가 예고한 파업이 본격화됐을 때 최소 30조 원, 최대 100조 원 정도의 경제적 손실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확실한 방향을 잡고 노조와 기업 측의 협상을 이끌어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 중에 하나가 긴급조정권이 될 수 있겠죠.
◎ 진행자 > 한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한민수 > 대통령 말씀은 정말 저는 지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이 예전에 학교에서 공부했듯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3주체를 따진다면 정부와 가계와 기업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이 이 말씀을 하시면 혹시라도 일각에서 대통령께서 무슨 기업 쪽에 좀 더 무게를 둔 거 아니냐 오해를 하실 것 같은데 그런 건 전혀 아닙니다. 대통령님 취임하시면서부터도 정말 산재 없어져야 된다. 국민의 생명 노동자들의 생명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하시면서 적극적인 행보를 하셨죠. 실제로 그런 기업들 가서 현장 방문도 해서 그 기업들이 노동 환경이 바뀌는 데 대통령님이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이 메시지가 삼성전자 노사 협상 이 부분을 두고 하신 말씀이라고 봅니다. 이런 측면에서 저는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측도 마찬가지고 노측도 어떤 이번에 문제는 본인들의 어떤 이득 그것도 중요하겠죠. 전체 국민 대표님 말씀대로 공공복리라는 걸 위해서는 본질적 피해가 가지 않는 국민의 기본권도 일정 부분 제한될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전체를 위해서 대승적으로 노사 모두가 결단해주기를 촉구 드립니다.
◎ 진행자 > 삼성전자 노조 파업 관련한 소식은 저희가 들어오는 소식이 있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고요. 저희는 지방선거 소식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16일 앞으로 지방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는데요. 단일화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본투표 용지 후보자 기표란에 사퇴라는 표기 없이 정당명과 후보명이 그대로 인쇄가 되게 됩니다. 단일화 1차 시한 지난 셈인데 먼저 부산 북갑으로 가보죠. 하정우 민주당 후보에 맞서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역시 관심인데요. 먼저 박민식, 한동훈 두 후보의 발언 듣고 오시죠.
◎ 박민식/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 (지난 12일, KBS1라디오 ‘열린토론’)> 저는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단일화는 없다는 그런 입장은 확고부동합니다. 단일화 이런 거를 한동훈 후보 측에서 주야장천으로 계속 이제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국민이 주인이고 북구 주민이 주권자 아닙니까? 왜 정치인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그 룰을 바꾸려고 합니까?
◎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 (지난 15일, KBS1라디오 ‘열린토론’)> 민심의 열망 앞에서는 종속 변수다 이렇게 말씀드리죠. 그런데 세상에 절대라는 말을 쓰는 사람은 좀 믿지 않아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그쪽으로 가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 같은 게 있는 거죠. 세상에 절대라는 건 없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정치 공학이 아니라 민심의 열망과 그 열망을 받아들이는 데 집중할 때다, 이렇게 말씀드리죠.
◎ 진행자 > 단일화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 한민수 > 좀 전에 나온 방송 인터뷰 내용만 봐도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단일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단일화를 본인 중심으로 본인에게 단일화가 됐으면 하겠다는 그 속내가 잔뜩 묻어 있어요.
◎ 진행자 > 절대라는 건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 한민수 > 기대하고 있는데 제가 볼 때만 단일화 부산 북갑에는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일단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지지층이 많이 달라요. 서로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설사 두 사람이 단일화를 한다고 해서 1+1=2가 안 나옵니다. 어찌보면 역효과 날 수도 있어요. 박민식 후보는 저기에서 재선 의원하지 않았나 싶어요. 저 북갑 지역에서 했는데 이미 수도권에 여러 차례 지금 두어 차례 출마를 하려고 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상당히 지금 신뢰를 잃은 것 같습니다. 지금 지지율이 제가 구체적인 숫자는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만 많이 떨어지거든요. 비슷비슷 나오다가 한동훈 후보보다 뒤처지는 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신뢰를 잃었지만 다만 저분이 다음 총선까지 2년도 안 남았습니다. 2028년 4월 총선이거든요. 그러면 이 상태에서 지지층이 전혀 달라요.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는 이른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끊어내지 못하는 그런 지지층을 갖고 있습니다. 윤 어게인 세력 그리고 전통적인 아주 고령의 국민의힘 지지층 이런 분들을 갖고 계신단 말입니다. 그리고 한동훈 후보는 그거와는 좀 다르게 아무래도 중도 성향이랄지 보수 중에서도 강경 보수가 아닌 분들 북갑에서도 이런 지지층을 갖고 있는데 박민식 후보가 둘이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면은 한동훈 후보가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양보하라는 압력이 들어갈 텐데 그럴 경우에 2028년 4월 2년도 안 남은 선거에 나올 수 있겠습니까. 단일화하는 순간 전통적 국민의힘 지지층에는 한동훈 후보는 배신자1, 박민식 후보는 배신자2 딱 이마에 새겨지게 됩니다. 그러면 둘 다 남지 못하죠. 한동훈 후보야 끝까지 단일화 기대하겠습니다만 절대 될 수는 없을 것 같고 장동혁 지도부가 하도록 놔두지를 않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하정우 후보가 세 후보 중에는 가장 늦게 북갑에 가다 보니까 전체 민주당 지지율에 비교한다면 다 흡수를 못하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두 분 단일화를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하정우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뛰어오를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정 소장님.
◎ 정광재 > 보수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이번 북갑 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단일화한다는 것은 희망사항입니다. 지금 얘기하신 것처럼 단일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지지층이 상이하기 때문에 1+1=2가 되지 않는다는 데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적어도 1.5, 1.6은 된다고 봅니다. 그 1.5 1.6의 레버리지 효과만으로도 지금 하정우 후보가 앞서 나가는 차이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보수 후보가 충분히 당선 가능성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객관적인 상황이고요. 그러나 정치를 전망하는 데 있어서는 3자 구도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여론조사들의 결과 이런 트렌드를 봤을 때 박민식 후보나 한동훈 후보 모두 본인이 3자 구도에서도 당선될 수 있다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고요. 또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갖고 있는 생각이 굉장히 단호합니다. 한동훈 후보의 정치적 재기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메시지들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내왔기 때문에 지도부가 나서서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와의 단일화를 유도하는 일은 없을 것 같고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전망하는 것처럼 실제 누가 더 중도 보수 후보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높은가 이 부분에 대해서 중도층에 있는 분이든 또는 보수 지지자든 선거가 가까이 올수록 판단을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길 수 있는 후보에 표를 몰아주는 첫 번째는 사표 방지 심리 효과가 발생할 수 있고, 두 번째는 밴드 왜건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이번 주든 다음 주 초까지 나오는 3자 여론조사 결과에서 과연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어느 정도로 벌어지느냐 이것에 따라서 저는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한동훈 후보는 3자 구도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여론조사 이야기를 하셨으니까 최근 발표된 부산MBC 여론조사 보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하정우 후보가 35.5%, 박민식 후보 25.5%, 한동훈 후보 32.6% 이렇게 해서 하정우·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있고 박민식 후보 추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3파전 끝까지 갈 경우에 정 소장님께서는 한동훈 후보 만만치 않다, 이렇게 분석을 하셨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한민수 > 저는 국민의힘이 물론 전국적으로 정말 당세가 형편없이 쪼그라들었고 윤 어게인 세력들 정말 내란을 옹호하는 그런 비상식적인 세력들을 끌어안고 있습니다. 사실 본인들이 가장 앞장서 있죠. 장동혁 대표부터 해서 그런 지지층들이 있고 한데, 국민의힘도 오랫동안 집권도 하고 영남 쪽에 아주 지지세가 견고하기 때문에 저는 아무리 북갑에서 내려앉는다 하더라도 저는 저 수치가 박민식 후보의 최저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저기에서는 상당히 앞서는 후보로 나오는데 저렇게 되면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사람이 일단은 빨간색 후보가 돼야 된다, 이런 지지층들은 저는 박민식 후보 쪽으로 더 모일 수도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그리고 한동훈 후보가 저희들이야 이렇게 얘기를 편안하게 하지만 국민의힘의 전통적 그리고 아주 강경한 보수층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망친 사람 주범 이렇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저의 주변에서도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조금 앞서 있다고 해서 그분들이 박민식 후보 지지를 접고 난 다음에 이건 용서할 수 없는 배신자 한동훈, 이렇게 딱 프레임이 돼 있는데 이미 명명을 했는데 규정을 한 사람인데 근데 그 사람한테 지지가 간다? 저는 생각할 수 없다고 봐요.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정우 후보가 늦게 갔지만 선전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인의 미래 비전 정말 옛날 정치가 아니라 새로운 AI 3강으로 가는 대한민국에 맞춰서 부산이 부산 북갑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그런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더 높아질 거고요. 결국 그래서 본인들이 들으면 섭섭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박민식, 한동훈 두 후보는 결국 2등 싸움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아까 배신자1 배신자2라고도 했습니다만 2등 싸움이 세게 붙을 거예요. 그래서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도 져도 아쉽게 2등 져야 봐라 박민식 때문에 내가 다 이길 수 있는데 졌다, 이런 얘기가 가능한 거고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도 그럴 거 아닙니까? 그래야 박민식 후보도 한동훈 후보는 저기 남을지 안 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박민식 후보는 갈 데가 없어요. 이제 부산에만 남아 있어야 되는데 그러면 다음 총선을 노릴 수가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갈수록 2등 싸움이 치열해질 거다. 그럴 사이에 1등은 확실해지지 않겠습니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지금 이 두 후보가 당선을 두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2등 숫자가 몇이 찍히느냐 그걸 두고 싸울 것이다 그런 말씀이신데
◎ 한민수 > 그게 앞으로 두 사람이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글쎄요. 정치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나 2등이라도 해야.
◎ 진행자 > 그런 비슷한 말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SNS에 올렸더라고요.
◎ 한민수 > 제 생각을 읽었습니까?
◎ 진행자 > “승리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 금요일에 나온 거예요. “단순히 표만 계산하는 단일화는 보수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대표가 좀 나서서 단일화를 추진할 법도 한 상황인데 그러기는커녕 지더라도 한동훈 후보와 단일화는 없다 이런 입장을 내놨거든요.
◎ 한민수 > 지금 질문하실 때 무슨 얘기인가하고 귀를 쫑긋하고 들었는데 약간 좀 불쾌합니다. 어떻게 제 생각하고 저런 장동혁 대표하고 비교를 합니까?
◎ 진행자 > 아, 차이가 있습니까?
◎ 한민수 > 차이가 크죠. 저는 아주 상식적인 선에서 제가 이전에 정치부 기자도 오래 했고 해서 분석을 해서 보는 거고, 장동혁 대표의 저 얘기는 저건 제1야당 대표가 할 말이 아니죠. 그래서 저분은 제가 예전에 어디 가서 방송 갔더니 장동혁 대표의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 이런 걸 한번 그려보래서 제가 그린 적도 있는데 저분 머릿속에는 미안합니다. 장 대표한테는. 하지만 장동혁 대표 머릿속에는 저는 지방선거 승리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지방선거 승리가 있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얘기를 합니까. “승리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 그러면 패배를 하겠다는 겁니까? 이분은 저기 나온 이유를 딱 분석해 보자면 첫째, 한동훈에 대한 사감이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의 정치인들이 갖고 있는 적대감을 뛰어넘는다. 이 얘기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된다. 원내에 들어오면 안 된다. 이런 확고한 신념을 갖고 저 정도면, 그렇기 때문에 내가 비록 국민의힘 107석짜리 정당의 당대표지만 나는 선거 승리 이런 건 관심 없어. 한동훈 절대 들어오면 안 돼 이거고요. 두 번째는 이게 다 모든 게 6.3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하더라도 당대표직을 내놓지 않겠다 저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설사 잠시 비대위로 가더라도 다시 당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이 될 만한 사람들은 다 쳐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생각에서 하는 건데, 저도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제 지역도 선거가 있고 전체 선거를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저는 이건 당대표로서 이런 메시지를 버젓이 낼 수 있다는 게 놀랍기는 합니다.
◎ 진행자 > 정 소장님.
◎ 정광재 > 선거 초반 국면에서는 과연 누가 2위 자리를 먼저 차지할 것이냐 이게 관심이었죠. 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부산에 내려간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여론조사라는 것은 지금 나오는 추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지금 나와 있는 객관적 수치가 아니라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살펴봐야 하는데,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 한 달 전에 나왔던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누가 뭐래도 한동훈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반면에 하정우 후보의 지지율은 해당 지역에서 전재수 당시 민주당 의원이 기록했던 득표율, 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과정에서 얻었던 득표율보다도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하정우 후보의 지금 나오는 지지율이 결국 개표 득표율과도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 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부산 북갑에 출마할 때부터 3자 구도에서 승리한다는 생각으로 내려간 것으로 전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하정우 후보의 득표율을 40% 아래로 내리고 본인이 40% 플러스알파만 되면 당선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에 나오는 여론조사들은 대부분 지금 한동훈 후보가 예상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보는데 하나는 공중전 차원에서 한동훈 후보가 민주당 정권과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사람 자기라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이게 부산 북갑에 있는 보수 지지층들의 마음을 요동시키고 있다고 보고 박지원 의원이 얘기했잖아요. 한동훈 후보가 당선되면 민주당 골치 아파질 거다, 이런 것들도 전략적인 보수 지지자들의 표심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두 번째는 지상전인데 한동훈 후보 한 달 정도 됐는데 해당 지역에서 여러 사람들 만나면서 면대면 접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유권자가 12만 명밖에 되지 않는 거의 전국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선거구인데 그런 효과들이 발휘되면서 과거에는 1강 2중의 양상이었다면 지금은 2강 1중의 모습으로 재편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도 어렵다고 보는 것이 장동혁 대표의 생각까지 다 말씀해 주셨는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공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한동훈 후보의 정치적 재기가 본인에게 정치적 타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박민식 후보가 선전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건데 해당 지역에서 장동혁 대표에 대한 당대표로서의 지지율이 그렇게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 점들까지 함께 고려해야 할 사안으로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부산 북갑 얘기를 해봤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더 복잡한 곳 5파전이 벌어지고 경기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진보-보수 양진영 모두의 단일화 여부가 주목되는 곳인데요. 여론조사 보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김용남 후보 24%, 유의동 후보 18%, 조국 후보 22%, 김재연 후보 4%, 황교안 후보 7% 이렇게 나와서 김용남·유의동·조국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황교안·김재연 후보도 의미 있는 수치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제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1시간 간격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사무소 거리도 20분 정도로 가깝다고 하죠.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두 후보 발언 듣고 오시죠.
- 김용남/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그제) >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중도 보수 확장 전력의 최선두에 선 보병일 뿐입니다. 일개 보병에 불과한 저 김용남이 제가 갖고 있는 모든 힘을 다해 또 뼛속까지 노력을 이끌어내서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 조국/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그제) > 바로 여기가 내가 뼈를 묻을 곳이다. 바로 여기가 내가 이길 곳이다. 여러분 앞에서 천금의 무게로 말씀드립니다. 저 조국, 결코 굽히지 않겠습니다. 저 조국,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저 조국, 필히 이길 것입니다.
◎ 진행자 > 두 후보 발언 듣고 오셨는데 여기도 단일화가 쉽지 않겠네요.
◎ 정광재 > 부산 북갑과 정말 데칼코마니처럼 닮아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제명돼서 무소속 후보로 뛰는 것이고 조국 후보는 조국혁신당이라는 당을 새로 만들어서 후보로 뛰고 있다 이 정도만 다를 것 같은데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단일화가 굉장히 어려운 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의 지지율이 사실상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정도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 후보 모두 끝까지 본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이끌기만 하면 본인 스스로 당선될 수 있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가 어렵다고 보고 다만 이런 변수는 있겠죠. 황교안 후보와 유의동 후보와의 단일화, 그리고 김재연 후보와 김용남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봐요. 조국 후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합종연횡은 가능하겠지만 조국 후보는 끝까지 그냥 본인의 이름으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예측해 본다면 그래도 나중 선거 결과는 양당 후보의 대결로 압축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진행자 > 한 의원님은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 한민수 > 이른바 민주 진보진영 후보가 세 분. 저는 황교안 후보를 보수 진영이라고 포함시키는 것 자체를 납득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라고 한다면 보수진영 후보 두 분 3 대 2 구도가 되겠는데요. 좀 전에 정 소장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 쪽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다면 그게 다른 쪽을 자극하는 다른 진영을 자극하는 그런 일들이 있을 수 있겠다 그건 가능성이죠. 평론가들이 할 수 있는 얘기인데 제가 듣기로는 현재까지는 어떤 후보 단일화랄지 단일화 논의는 없는 걸로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민주당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는 김용남 후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 모두 그리고 당의 당원들은 우리 당 후보가 당선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 여러 지적들이 나옵니다만 김용남 후보는 지난 윤석열 씨의 불법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불거진 지난해 6월 3일 조기 대선에서 앞두고 우리 이재명 당시 후보께서 직접 영입해서 대선에 도움을 준 사람 아니겠습니까. 중도 실용 노선에 부합하는 우리 민주당의 후보고 대통령께서 영입하신 분이고 민주당에서 공천한 후보입니다. 그래서 우리 당은 김용남 후보가 당선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씀드리고 보수 쪽의 단일화 얘기 저는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
◎ 한민수 > 왜냐하면 두 사람 다 특히 유의동 후보가 두 사람 비교했을 때 앞서 있다고 하는데 워낙 색깔이 달라요. 유의동 후보는 이른바 유승민계라고 할 정도로 중도 보수 성향을 띠고 있는 후보고 의원 생활도 그렇게 국회의원 생활도 했던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황교안 대표는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부정선거론자 아닙니까. 윤 어게인 세력이고. 두 분이 단일화하겠다고 손을 잡아도 양쪽 지지층이 합쳐지기는 물과 기름과 같아서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 여러 가지 측면을 본다면 현재로서는 각 후보들이 본인의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한 의원님은 민주진영 보수진영 둘 다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아주 낮다라고 보고 계셨거든요.
◎ 정광재 > 황교안 후보는 본인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 열어두고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과연 단일화의 조건으로 황교안 후보가 지금은 국민의힘 당 밖으로 가 있는데 당대당 통합이든 본인의 당을 해체하고 국민의힘에 들어온 것이든 이런 걸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에 과연 도움이 되는 일이냐, 이것에 대해서는 정치 평론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애써 국민의힘에서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이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자유와혁신이라는 단어로 떼어냈는데 그 정치 세력이 다시 국민의힘에 들어온다는 것이 장기적으로 국민의힘이 다른 중도 유권자들의 표를 받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냐 이것은 좀 고민해 봐야 할 대목이겠죠.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황교안 후보가 전격적으로 당 후보를 사퇴하는 그런 시나리오도 저는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김재연 후보와 김용남 후보의 단일화 카드도 여전히 살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게 조국 후보만 독자적으로 혼자 마지막까지 뛰어야 하는 상황이고 나머지 네 후보들 간의 합종연횡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평택을에서의 한 석을 가져오기 위한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의 수싸움 이것은 6월 3일 지방선거 6월 2일까지도 어쩌면 계속될지도 모를 일이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평택을의 단일화 전망에 대해서는 두 분이 약간은 다른 예측을 하셨네요.
◎ 한민수 > 말씀하신 것처럼 황교안 후보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나 그만하겠다. 그리고 유의동 후보를 지지하겠다. 그럴 때 우리 당도 그렇고 제가 묻고 싶습니다. 유의동 후보는 제가 알기로는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하는 쪽의 성향을 갖고 계신 분으로 알고 있어요. 황교안 후보는 전혀 다르거든요. 그럼 제가 황교안 후보에게 물어볼 거예요. 그러면 앞으로 부정선거 주장 안 할 겁니까? 지지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사과하겠습니까? 대국민들 앞에서 저는 앞으로 대한민국 선거는 공정하고 부정선거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입장 내놓을 수 있어요? 국민들 속이겠다는 거 아닙니까. 평택 시민들 속이겠다고 덤벼드는 거예요.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저는 그래서 합쳐진다고 한들 얼마나 가겠습니까. 그건 우리 평택 시민들을 우롱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 이런 걸 지적하는 겁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소식이 들려오는지 지켜보도록 하고 이번에는 서울로 와 보겠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는데요. 정원오 후보 44.9%, 오세훈 후보 39.8% 이렇게 나온 가운데 오세훈 후보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이준석 대표가 부동산 현장 간담회에 함께 참석을 해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간의 정책적 연대 처음이거든요. 어떻게 지켜보셨어요?
◎ 정광재 > 그만큼 부동산 시장이 서울 유권자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두 후보가 큰 틀에서 뜻을 같이 한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준 행보였죠. 부동산 시장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화두를 던졌죠. 이거 축소할 것이다라고 하는 순간부터 서울에 있는 많은 주택 보유자들이 결국에는 부동산에 대한 세금 폭탄이 현실화된 것 아니냐. 그러면 결국 그래도 오세훈 시장에게 힘을 실어줘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서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을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게 최근에 나타나는 여론조사상의 정원오 후보와 오세훈 후보와의 격차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김정철 후보는 개혁신당을 대표해서 지금 서울시장 후보로 뛰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유의미한 지지율을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가 워낙 초박빙으로 가게 됐을 때는 김정철 후보를 지지하는 몇 퍼센트 안 되는 지지자들도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단일화까지도 염두에 두고 어제 오세훈 후보가 이준석 대표 또 김정철 후보를 함께 만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단일화에 대해서는 일단은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실은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그런 말씀이셨고, 한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한민수 > 아무나 다 단일화합니까? 그럼 모든 후보들 한 사람 센 사람 있으면 다 긁어모아보자. 근데 그게 정치 공학적으로도요. 전혀 정치 감각 없는 사람들 얘기고 저 두 분의, 김정철 후보 제가 누군지 몰랐습니다. 이번에는 저 일로 제가 알게 됐는데 우리 정 소장 얘기대로 유의미한 지지율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저는 오세훈 후보가 이번에 같이 이준석 대표도 보이는데 같이 정책 행보라고 본인들은 주장하던데 행보를 했다고 해서 오세훈과 김정철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움직였다고 보지 않아요. 저는 다만 저 모습이 뭘까 잠시 생각을 해봤어요. 저렇게 한번 뭔가를 띄워보는 거예요. 이번에 오세훈과 이준석이 같이 움직였는데 여론의 반향은 어떨까, 우리 뉴스외전에서 다뤄주나 안 다뤄주나 이런 거 한번 보려고 저는 했다고 봅니다. 그 얘기는 뭐냐하면 저분들도 6.3 이후를 지금 보는 거예요. 보면서 결국 오세훈 후보는 국민의힘의 지금의 지도부가 지속되는 한 본인의 정치적 룸은 없습니다. 활동폭이 적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와 이번에 같이 움직이면서 서울 시민들 작게는, 크게는 보수진영의 유권자들 지지층이 어떻게 반응을 보이는지 반향이 있는지 이걸 한번 떠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보는데 선거 이후에 해도 될 걸 마음이 급하니까 선거 한 17일 남겨두고 저런 일 한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꾸 부동산 가지고 국민들 부동산의 추억이라고나 할까요. 부동산 종부세 폭탄 이런 거 자극하면 우리 국민들이 잘 따져보지 않고 지지하지 않겠느냐 옛날에 그런 것들이 있었다고 해서 기대하면서 움직이는데 저는 적어도 부동산 문제랄지 국가 큰 정책적인 문제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에 있어서는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선전 선동 구호보다는 보다 더 차분하게 정책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개혁신당과의 정책적 연대가 표에는 그닥 영향을 안 줄 것이다라는.
◎ 한민수 > 본인들 다음에 정치적 행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번 국민들 떠보려고 한 거라고 저는 보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 MBC가 보도한 GTX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철근 누락 사실을 다섯 달이나 지난 후에야 국토교통부에 보고가 됐다면서 오세훈 후보를 향해서 은폐 의혹을 제기를 했고, 오 후보는 건설사의 단순 실수를 선거를 앞두고 정치 쟁점화한다고 반격을 했는데요. 어떻습니까? 이게 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왔잖아요. 이 사안이 표심에 큰 영향이 있겠습니까?
◎ 한민수 > 그럼요. 저는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화제가 아니라고 그렇게 표현하셨는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그 많은 실책과 무능을 가지고도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후보가 되고, 안 될 뻔했잖아요. 겨우 됐습니다만 서울에 있는 전통적인 국민의힘 지지층을 등에 업고 저 정도 지지율을 보이고 있었는데 저는 이 건으로 오세훈 후보는 한편으로 하면 더 이상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되기 쉽지 않겠다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무능 오세훈으로 불려왔었는데 저는 불안해서 오세훈 씨에게 저도 강북을 지역구 국회의원이고 서울에 사는 시민으로서 서울시를 맡길 수가 없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철근이 이렇게 됐고 시공사에서 지난해 11월에 서울시에 보고를 했어요. 시공사는 건설사지만 이 관리 책임이 있는 곳은 분명히 서울시입니다. 그러면 5개월을 왜 국토부에다 알리지 않고 이걸 공개하지 않았을까요. 저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마 오세훈 시장이 5개월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한번 되짚어 보십시오. 우리가 다 아는 정말 무능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강버스 사건, 여러 가지 실책이 지속되고 있었어요. 그게 당 밖의 일입니다. 당 안에는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장동혁 대표부터 해서 장동혁 지도부가 오세훈 시장 이번에 공천 주지 않고 날려버리려고 했다는 건 대한민국 국민들 서울시민 다 알고 있잖아요. 이 시기였습니다. 만약에 이 시기에 철근이 이렇게 반밖에 안 쓰여서 서울시민들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데 이게 알려졌다고 보십시오. 그러면 서울시장 오세훈은 어떻게 되는 거야? 관리 책임도 안 하고 감독 책임도 안 하고 이런 사람에게 서울시 국민의힘 후보 될 자격 있어? 당장 나옵니다. 저는 이 건으로 장동혁 대표가 그냥 날려버렸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숨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걸 어떻게 5개월을 보고를 안 합니까? 이유를 대지 못하잖아요. 왜 안 했는지에 대해서. 그 사이에 뭐가 있었어요. 제가 추정하는 게 아마 맞을 겁니다. 저는 본인의 정치적 입지 그리고 또 출마 이런 것들을 생각해서 서울시민의 안전을 생명을 담보 잡은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오세훈 시장이 여기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뿐만 아니고 정치를 계속하겠다면 여기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내야 될 겁니다. 제가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참을 수가 없어요.
◎ 진행자 > 정 소장님.
◎ 정광재 > 이건 객관적 사안이 드러난 게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0일에 현대건설이 시공사예요. 근데 본인들이 설계도를 모독해서 이런 착오가 있었다 그래서 서울시에 보고했습니다. 그로부터 3일 후인 11월 13일에 서울시가 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은폐하고 보고를 누락했다고 하는데 11월 13일 외에도 12월에 또 1월에도 똑같은 내용을 국가철도공단에 보고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민주당이 지금 자료를 내고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건 모르겠고 그 은폐 축소하려고 했던 거 아니냐 이렇게 정치 공세를 하고 있는 것이지 객관적인 상황은 11월 10일에 그 일이 발생한 이후에, 직후에 바로 세 차례나 보고했다는 게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지율이나 이런 측면에서 쫓기고 있는 정원오 후보 측이 이것을 정치 쟁점화해서 본인들이 이른바 외박 강요 폭행이라든가 경찰에 대한 공권력 방해 이런 것들로 부각된 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서 이 시점에 만들어낸 거 아니냐라고 판단한 사람들이 저는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토부도 이 문제에 대해서 국가철도공단이 세 번이나 보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소통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울시의 문제를 띄우려고 하는 듯한 모습은 이건 그야말로 관권선거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진행자 > 그럼 정 소장님은 이 문제 제기가 표심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이다.
◎ 정광재 > 저는 정원오 후보가 갖고 있는 31년 전이라고는 하지만 공권력에 대한 공무집행 방해, 폭력, 그리고 아직은 의혹 수준이지만 당시에 정치적 쟁점으로 시비가 붙었다고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거든요. 오히려 그런 것들이 서울 시민들의 표심에는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저희가 시간관계상 마지막 질문 조금 짧게 듣기는 해야 되겠습니다만 주말 사이 SNS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테러 모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일이 있었잖아요. 의원님께서 정 대표 비서실장이시니까 지금 상황이 어떤지 파악이 되셨을 것 같아요.
◎ 한민수 > 저는 그 앞서서 5.18 기념식 질문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로 정청래 대표를 정말 해치자, 이런 표현을 하고 암살단을 모집을 했고 모집하겠다고 하니까 거기 가입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틀 전인가요.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고 신변보호 요청을 했는데 경찰 수사가 IP인가요? 추적을 하면 금방 드러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은 어느 당대표가 됐든 어떤 정치인이 됐든 이런 정치인에 대한 테러만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예전에 우리가 그런 걸 겪어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은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포기를 하고 그런 얘기는 하는 게 아니죠. 설사 어떤 상황이 되고 어떤 정치인이 밉다 하더라도 그분의 생명을 어떻게 하겠다 이런 것들은 정말 중대 범죄입니다. 철저하게 수사 당국에서 수사해서 밝혀야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