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고수다] "오세훈, 장동혁 마다하진 않지만 홀로서기‥하정우 무난히 당선"

입력 | 2026-05-18 15:13   수정 | 2026-05-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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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선영 아나운서
■ 대담 : 김성태 전 국회의원(18·19·20대) 

[주요발언]

″장동혁 5.18기념식 참석‥보수외 중도 결집·외연 확장″

″장동혁, 강성 지지층만 추종하는 이미지 희석″

″오세훈 입장에선 장동혁 마다하진 않더라도 홀로서기 생각″

″GTX 철근 누락 공방‥현대건설. 자진 신고한 걸 쟁점화″

″오세훈 시장에게 큰 타격 요인 될 것 같지는 않아″

″한동훈-박민식 단일화 쉽지 않아‥장동혁 대표 인식 바뀌어야″

″하정우 무난히 당선 예상‥보수 분열의 책임은 누가 지나?″


◎ 진행자 > [정치고수다]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성태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당대표 취임 이후에도 참석을 하려고 했는데 그때는 시민사회 단체 반발로 인해서 무산이 됐었죠.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여서 더 주목을 받는 것 같은데 장동혁 대표는 어떤 의도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을까요?

◎ 김성태 > 작년 8월 장동혁 당대표가 국민의힘 대표 취임 이후에 작년 11월에 광주 5.18 민주 묘역 참배를 시도했었지만 불발됐죠. 반발에 의해 가지고. 오늘 이렇게 5.18 기념식에 직접 참여한 것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히 보수진영 결집은 웬만큼 이루어지고 있는 그런 형국이어서 특히 수도권 중도 무당층을 확장한다, 확장하는 부분하고 또 호남 유권자들에 대한 민심을 다시 제고시키려고 하는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5.18 오늘 기념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 진행자 > 보수 결집, 외연 확장 이런 개념으로 평가하셨는데 호남 민심의 벽이 장동혁 대표 앞에서 매우 두텁잖아요.

◎ 김성태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뚫을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 김성태 > 지난번 국회에서 헌법개정안 논의가 불발됐지만 사실상 시한을 박은 6.3 선거에서의 원포인트 헌법 개정은 졸속개헌이다. 이런 논란이 있었죠. 그렇지만 그때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헌법 전문에 부마항쟁과 또 5.18 항쟁 부분을 전문에 넣음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승화되는 그런 과정에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그런 헌법 개정의 의미를 국민의힘도 그것까지는 좋았는데 나머지 지방선거에 끼치는 영향 때문에 반대했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5.18 정신의 가치를 제1야당인 보수진영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5.18 정신, 그런 게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건 국민 전체, 특히 보수 진영의 입장에서도 숭고한 희생이라는 이런 점을 강조함으로써 그동안 본인의 이미지가 너무 특히 국민의힘 그것도 보수진영 내에서도 강성 지지층만 의식한 그런 행보에 대한 많은 비난과 비판. 이런 부분을 이번에 오늘 기념식 참석함으로써 옅게 만드는 그런 의지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효과는 있을 것이다 이렇게 조금은 있을 것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 김성태 > 그렇죠. 본인의 이미지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즘 국민의힘 당 안팎에서는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최근 내부 총질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일례로 장동혁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전격적으로 지원 사격하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장 대표가 오 후보 이름을 직접 거론하는 게 사실은 그전에는 없었던 일이기 때문에 뭔가 당 내부의 기류의 변화가 생겼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 김성태 > 그렇습니다. 장동혁 입장에서는 그동안 오세훈 시장은 일정 부분 거리를 두면서까지 당시 현재 이정현 공관위원장 같은 경우는 컷오프 대상으로 오세훈 시장을 거의 지목한 거나 마찬가지의 그런 분위기를 가져왔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도 장동혁 대표의 전격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상당히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지금까지 걸어왔었죠. 그렇지만 우여곡절 끝에 오세훈 현재 국민의힘 후보가 시장 경선에서 후보가 된 마당이니까 장동혁 당대표 입장에서도 제1야당 대표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적표를 손에 쥐지 않으면 상당히 앞으로 당대표의 거취 문제에서도 힘든 시간이 올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오세훈 시장이 경쟁력을 가지고 지금 현재 특히 민주당 정원오 후보하고 연초까지만 해도 많이 벌어졌던 간격을 많이 좁히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장동혁 대표도 뒤늦었지만 보수 결집을 통한 중도무당층의 소구력까지 확보되는 그런 서울 선거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그런 바람 가지고 오세훈 시장 적극 지지의 입장이라는 것은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공격하는 그 역할이죠.

◎ 진행자 > 김 전 대표님처럼 평가하는 시선도 있고 하지만 또 한편에서는 선거 분위기가 좋아지니까 뒤늦게 숟가락을 얹으려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친한계인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 페이스북에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것이다. 특히 서울 선거에는 숟가락을 얹지 말라”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했는데요.

◎ 김성태 > 아주 노골적으로 원색적으로 표현을 했는데 그만큼 장동혁 대표와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은 많은 서로 간에 불편한 관계가 지속됐잖아요. 그리고 자기 자신도 서울시당위원장으로서 선거를 많은 준비를 했고 또 공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그런 정체절명의 위기에서 법원에서 되레 판단을 통해서 시당위원장 자리를 복귀했기 때문에 그동안 배현진 시당위원장 입장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그런 인식이나 당의 진로 이런 걸 가지고는 서울 유권자들에게 전혀 소구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차라리 서울에는 오지 마라 이 이야기거든요. 그걸 요 근래 장동혁 대표가 인식이 달라지고 그리고 서울시장의 성적표를 오세훈이 만약 이기면 6.3 선거 이후에 본인의 거취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현재 당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오 시장이 서울시장 연임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간절한 바람이 요 근래에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배현진 위원장이 뒤늦게 지금 와서 그런 정치 공학적인 계산을 하는 거냐 이렇게 직격한 거죠. 그 이상 이하도 아니죠.

◎ 진행자 > 그렇다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장동혁 대표의 이런 움직임에 화답을 해 줄까요? 이렇게 같이 손잡고 만세도 하고 이런 사진을 저희가 기대를 해볼 수 있을까요?

◎ 김성태 > 제가 볼 때는 오세훈 시장의 입장에서는 이번 6.3 선거는 어떤 경우든 자신이 홀로서기를 통해서 연임을 이루어내려고 하고 또 자기가 생각하는 또 현재 서울 유권자들의 정서에는 그동안 당 운영 체계라든지 당의 기조 당의 앞으로 진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맞지 않다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기는 외부에 당의 보다 구체적인 지지보다는 자기중심적으로 서울시당하고 선거를 치르고자 하는 그 의지가 너무 강하더라고요.

◎ 진행자 > 계속해서 장동혁 대표와는 거리 두기를 할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하셨습니다.

◎ 김성태 > 그렇지만 장동혁 대표를 통해서 전통적인 좀 강성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오세훈 시장으로서 마다할 일은 없는 거죠. 희망합니다. 그 부분도.

◎ 진행자 > 지금 서울이 계속 격전을 하고 있다 보니까요. 국민의힘이 서울 수성전에 총력을 이렇게 기울이고 있는데 상황은 그렇게 편안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저희 MBC 보도에서도 나왔는데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한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의 공방 속에서 시공 감리의 책임자가 결국에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었다, 이런 문건이 확인되기도 했거든요.

◎ 김성태 > 현재 정원오 민주당 후보 입장에서 자신이 넉넉하게 이길 것이라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요 근래 오세훈 시장이 상당히 많이 따라잡는 그런 형국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이 비상이 걸린 거죠. 오세훈 이대로 그냥 놔두면,  정원오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통령의 픽, 그거 외에는 본인이 정치적으로 그렇게 정원오라는 이름 석 자를 가지고 서울 시민들에게 큰 어떤 방향성이나 소구력을 확보하지는 못했던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결론은 정원오 후보를 지키겠다는 것은 오세훈 시장을 절대적으로 공격해야 정원오가 살아난다. 이런 방식이 결정이 되는 거죠. 그래서 GTX 철근 누락 건 같은 경우도 이게 작년 12월, 11월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 구간은 현대건설이 자신들의 비용과 자신들의 어떤 설계시공으로 그걸 갖다가 완성 시키는 부분인데, 자신들이 설계상의 오류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철근이 누락돼서 반영된 이 부분은 잘못됐다, 이걸 자신들이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그래서 앞으로 시공상에 이런 문제점을 다 보완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그 비용 발생 부분이라든지 이 보완하는 부분을 만전을 기하겠다. 이렇게 서울시에 자진해서 보고한 거예요. 자진 신고지. 그러니까.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은 그런 안전에 대해서 철저하게 이걸 더 대비해 달라는 그때 당시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이걸 오 시장이 고의적으로 은폐하면서까지 철근 누락을 은폐하고 이걸 덮기 위한 시정을 펼쳤다고 민주당이 정치적 공세를 가하는 부분은 저는 너무 과한 부분이 있다.

◎ 진행자 > 오세훈 후보가 표를 받는 데 있어서 이 논란은 거의 영향 없을 거다?

◎ 김성태 > 제가 볼 때는 이 문제 가지고는 그렇게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 결정타를 먹일 정도의 한방 거리라고 저는 보지 않아요. 이건 분명히 현대건설 책임 시공을 하는 측면에서 자체적으로 자신들의 설계 오류를 자신들이 적발해내고 이걸 시정, 고쳐 나가겠다는 그런 걸 서울시, 국토교통부 이쪽에 확고하게 알린 내용인데 그 책임을 오세훈 시장한테 물어야 된다, 이건 정치적으로 너무 공세에 가깝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런 논란 속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부동산 문제를 제기하면서 돌파를 하려는 모습이에요. 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와 정책적 연대를 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얼마나 좀 표에 효과가 있을까요?

◎ 김성태 > 오세훈 시장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지난주에 유승민 전 원내대표 지지, 그리고 MB와 같이 청계천 의미를 다지는 그런 행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하고 서울의 주거 문제에 대한 연대, 이 연대는 결론은 이재명 대통령의 현재 부동산 정책. 그리고 서울시장 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대책이 빌라를 앞으로 늘리면 된다는 이런 방식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 실질적으로는 연대가 이루어지고 있죠. 다만 이게 앞으로 후보 단일화까지 이어질 건지 이 부분의 차이는 분명히 아직 남아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켜보도록 하고 부산 북갑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보수 내전이라는 표현을 쓰는 언론들이 많더라고요.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 근데 보면 같은 보수진영인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 사이가 상대 진영인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보다 더 나쁜 것 같아요. 더 미워하는 것 같거든요.

◎ 김성태 > 그렇습니다. 원래 진영 내부의 적보다는 선거는 외부의 적과 즉 민주당을 상대로 하는 것인데 장동혁 당대표 입장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하고의 그 악연은 국민의힘이 국민적 신뢰를 잃고 지지율을 바닥을 헤매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 결정적 요인 중에 하나가 한동훈 전 대표를 갖다 내친 부분이거든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걸 다시 선거를 앞두고 큰 선거를 앞두고 통합의 리더십으로서 다시 한동훈하고의 관계 회복을 통해서 그 시너지를 만들고 그게 6.3 전체 광역단체장 뿐만 아니라 광역기초의원들 선거 승리에까지도 영향을 줄 의도가 있었다면 진작 단일화 했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이 부분의 단일화는 저는 결코 쉽지 않다. 장동혁 대표의 인식이 크게 바뀌어져야 돼요. 지금 현재 부산 북구갑 주민들 같은 경우는 6.3 행정 일꾼을 뽑는 선거인데 부산 북구갑을 포함한 14군데 보궐선거는 정치적 심판의 성격이 있는 거죠. 그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도 높고 하지만 그렇지만 거대 입법 권력 민주당 그리고 대통령 행정부의 수반으로서의 권력 여기에 6.3 지방선거까지 넘어가 버리면 절대 권력이 완성될 수 있기 때문에 분명히 국민적 견제 심리는 있어요. 특히 부산 북구갑이 그런 게 저는 높다고 보는데 다만 그 견제 심리의 표를 받아 먹을 자세가 돼 있나.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그런 측면에서는 국민들이 쉽게 동의를 안 해요. 그런데 부산 북구갑에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의 대통합의 리더십을 장동혁 대표가 전격적으로 가진다면 전체 6.3 선거의 판도도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냉철하게 정치해본 경험으로서는 쉽지 않아요. 이대로 갈 공산이 크다. 그러면 이대로 가면 무난하게 40% 초반대의 득표율로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공산이 크다. 그 정치적인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 나중에 보수 분열의 책임이다. 보수 분열의 중심에 누가 있느냐. 이렇게 아마 가게 될 거예요.

◎ 진행자 > 국민의힘의 어떻게 보면 대선배로서 약간의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답변인 것 같아요.

◎ 김성태 > 안타깝죠. 정치 공학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이런 선거는 싸우다가도 큰 선거 앞에는 일시적이나마 화합을 하고 대타협을 통해서 선거를 치러 가면서 갈등 구조를 갖다가 완화시키고 또 화해의 모델을 만들어내는 그게 선거예요. 국민들은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때로는 감동을 하고 그렇게 해서 생각지도 않은 더 이상의 선전을 만들어내고 이런 건데, 이게 정치가 작동되어져야 될 가장 큰 시기가 선거 때거든요. 국민의힘은 정치가 제대로 작동 안 되고 있다는 거예요. 보수진영 두 후보가 비슷한 지지율을 가지고 상대 후보는 압도적인 현재 차이인데 두 사람이 힘을 합쳐도 이길까 말까 한데 합치는 부분을 당이 합쳐서는 안 된다고 그러고 그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 역시 어떻게 보면 지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사전에 단일화가 없다, 이렇게 나가는데 이게 정치가 살아 있는 집단이라고 볼 수는 없는 거죠.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부산 북갑의 경우가 국민의힘의 내부 상황이 어떤지 지켜볼 수 있는 그런 판인 것 같아요. 사실 한동훈 후보를 지원하면은 당 지도부가 징계를 하겠다 이런 입장을 내기도 했는데 그래도 한지아 의원, 김형동 의원이 개소식 현장에 잠시 찾았습니다. 선거가 끝나도 결과가 어떻게 나든 국민의힘 내부는 참 소란스럽고 정리할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김성태 > 지금 큰 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반목과 불신, 대립이 있다 하더라도 그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정치 공학적으로 화학적 결합을 하는 게 그게 정치판의 선거예요. 근데 그걸 못하고 선거를 치르고 나면 책임론에서부터 원색적인 조직적인 세대결 이런 게 일상화돼 버리면 보수진영의 늪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깊어지는 거죠. 그러면 다음 총선 다음 대선, 불보듯 더 힘들어질 수 있는 거예요. 앞으로도 16일 남았지 않습니까. 이 기간 중에 국민의힘은 지난 정권 50년 이상 정치 경험을 축적하는 그런 유능한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다시 국민들에게 복원시켜야 됩니다. 그 복원이라는 것은 부산 북구갑의 분열된 양상으로부터 통합의 양상으로 전환시켜야 되는 거죠. 그걸 해낼 수 있느냐마느냐 국민들은 그걸 보고 있는 겁니다. 그건 부산 북구갑 아니라 수도권 선거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에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선거가 다가오면서 보수가 집결하는 여러 가지 여론조사 결과들이 좀 나오고 있어요. 부산·대구 등 영남권 수도권도 그렇고요. 이 분위기가 이어질 거라고 보십니까?

◎ 김성태 >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진영 간의 대결에서 결속력은 이루어질 수밖에 없어요. 특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현재 을의 입장이고 그런 측면에서  영남권 보수의 텃밭부터 결속이 이루어지면서 그걸 바람을 타고 수도권까지 올려야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그 한계는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한계라는 것은 아까 부산 북구갑의 통 큰 통합의 리더십이 만들어진다든지 큰 계기가 생기면 저는 선거도 지금처럼 큰 지지율 격차의 방정식이 그대로 표로 오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김 전 대표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성태 > 예,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