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조진석

'자신만만' 오타니 "김혜성과 맞대결 기대"

입력 | 2026-03-04 20:43   수정 | 2026-03-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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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대회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일본 오타니도 자신감 넘지는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소속팀 동료인 김혜성과의 맞대결에 대해선 특별한 기대감도 드러냈는데요.

조진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C조에서 유일하게 첫 경기를 모레 치르는 일본도 공식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대회 최고 스타 오타니는 두 차례 평가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계획대로 준비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7일 성사될 다저스 동료 김혜성과의 맞대결에 각별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오타니/일본 야구대표팀]
″김혜성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 항상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맞대결을 하게 된다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8강 진출을 다툴 걸로 보이는 대만도 마지막 훈련을 갖고, 내일 호주와의 개막전 상대로 오른손 강속구 투수, 쉬뤄시를 예고했습니다.

따라서 나흘 뒤 우리와의 경기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맞대결했던 일본 니혼햄 투수, 구린루이양이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해졌습니다.

대표팀의 저마이 존스는 대만의 페어차일드 등 마이너리그에서 함께 뛰던 선수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일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도,

[저마이 존스]
″첫 평가전에선 메이저리거들도 당황했어. (일본 투수들의) 변화구는 더 느리게 움직여.″

승부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마이 존스/야구대표팀]
″상대 팀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가 마이애미로 갈 수 있도록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한편, 우리의 첫 상대 체코는 한국전 선발로 일본 리그 2군에서 뛰었던 파디삭을 낙점했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취재: 방종혁 / 영상편집: 권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