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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준
내년 의대 490명 더 뽑고 모두 '지역의사'로‥"중학교부터 나와야"
입력 | 2026-03-13 20:31 수정 | 2026-03-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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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490명 늘리고 증원분을 모두 지역의사로 뽑기로 했었죠.
오늘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의 증원규모를 발표했는데 지역의사전형으로 지원하려면 해당 지역에서 중학교부터 나와야한다고 합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내년도 전체 의대 정원은 올해보다 490명 많은 3천548명.
늘어난 정원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의대에서 지역의사제로 뽑습니다.
[최교진/교육부 장관]
″지역 필수 공공의료 인력 부족 해소와 함께 의과대학 교육의 질 확보 같은 심의 기준을 마련해서…″
대학별로 보면 강원대와 충북대가 현재 정원보다 각각 39명씩을 더 뽑아 증원 규모가 가장 큽니다.
이밖에 전남대와 부산대가 각 31명, 제주대 28명, 충남대 27명, 경북대 26명, 전북대 21명 등 주로 국립대 의대들 중심으로 내년 입학 정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경기인천 지역 대학인 가천대와 성균관대, 인하대, 차의과대 등은 상대적으로 적은 한 자릿수 증원이 이뤄집니다.
후년인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지금 정원보다 613명씩 정원을 늘려 지역의사제로 뽑습니다.
지역의사선발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선 해당 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모두 입학, 졸업해야 합니다.
선발되면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받는 대신 졸업 후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복무를 해야 합니다.
이미 일부 학생들 사이에선 지방 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현재도) 실제 지방권으로 이동을 해서 의대 진입을 하고 있잖아요. 중학교 입학부터 해야되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이동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라고 볼 수 있죠.″
교육부는 각 대학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달 정원을 최종 결정하고, 5월 안으로 2027학년도 대입전형을 확정합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영상취재: 현기택 / 영상편집: 노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