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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족집게' 충북 민심은? "이번엔 민주당"‥"거대여당 견제"
입력 | 2026-04-04 20:17 수정 | 2026-04-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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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 지방선거까지 딱 두 달이 남았지요.
선거 때마다 민심 풍향계, 캐스팅 보트, 전국의 축소판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충청북도의 민심을 알아봤습니다.
현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제1야당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한 아쉬움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김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이른바 ′대선 족집게′로 불리는 충청북도.
13대 대선부터 21대 대선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9차례 연속 대통령 당선을 적중한 곳입니다.
바닥 민심은 최근 60%를 웃도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장호/충북 충주]
″그래도 이번에는 민주당이 좀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일 잘하는 대통령과 호흡이 맞는 도지사를 내심 바라는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조규형/충북 청주]
″같이 몰아가도 한 팀이 몰아가야지 또 더 좀 안정적으로 대화가 더 편할 거고‥″
젊은 층은 코스피 5천 달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송 모 씨 (충북 청주)]
″주식, 코스피 올라서 긍정적인 평가도 있는 것 같고‥″
반면 국민의힘을 향해선 30년간 당원이었다는 시민마저 실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배미숙 (충북 충주)]
″뭐 실망이죠, 뭐 솔직히. <왜요?> 분열이잖아요. 다″
′절윤′을 놓고 당이 갈라진 것도 모자라 공천 과정에서 사분오열 찢어진 데 대한 반감이 컸습니다.
[연성모/충북 청주]
″뭐 이렇게 당내에서 싸우면 아무래도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지지 않나‥″
[김 모 씨/충북 충주]
″좀 싸우지 말고 좀 합의를, 합심을 해서 좀 일어섰으면 좋겠어요.″
거대 여당을 비판하며 지방선거에서는 견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신재상/충북 청주]
″(민주당) 국회의원이, 정치인들이 많다고 해서 완전히 무법천지라고들 그래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통해 민주당은 오늘 신용한 후보를 충북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원이 김영환 지사에 대한 ′컷오프′ 결정에 제동을 걸면서, 경선을 처음부터 다시 치르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영상취재: 조은수 / 영상편집: 김하정,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