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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선거뭐하니] 냉온탕 부산 북구갑 / "생산직이라‥" / 장동혁 대신 김문수
입력 | 2026-04-29 20:39 수정 | 2026-04-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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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치팀 기자들과 선거 현장의 소식과 쟁점들을 살펴보는 ′선거뭐하니′ 순서입니다.
김상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볼까요.
<냉온탕 부산 북구갑>.
냉온탕이라, 무슨 의미인가요?
◀ 기자 ▶
네, 부산 북구갑, 지금까지 3자 구도가 치열한데요.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들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입니다.
영상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작년 3월)]
″아주 하 박사님 같은, 그런 훌륭한 인재들을 롤 모델을 삼아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되고‥″
작년 3월만 해도 한동훈 전 대표가 ′훌륭한 AI 인재′라며 치켜세웠는데요.
하 전 수석이 경쟁자로 나타나자 어제는 ″AI 수석이 열 달 동안 뭘 했느냐″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그런데 또 오늘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구포시장에 간 하 전 수석 앞에 한동훈 전 대표가 나타났다는데요.
카메라 앞에서 포옹하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 앵커 ▶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생산직이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출마자들인데, 갑자기 생산직은 무슨 말인가요?
◀ 기자 ▶
어제저녁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가 있었는데요.
양향자·이성배 두 후보가 ′삼성전자 출신′임을 내세우다 나온 말인데요.
영상 보시겠습니다.
[양향자/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 후보]
″(이성배 후보가) 삼성 it 마케팅 (출신) 이라고 기재 하셨어요. 제가 알아보니 이 내용을 아는 사람이 없어요.″
[이성배/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 후보]
″생산직으로 입사하셔서 아마 잘 모르실 텐데요. 저희 본사 입사자들은 이 부분에 대한 굉장한 프라이드를 갖고 있습니다.″
양 후보는 고졸 출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삼성전자 임원에 오른 인물인데요.
삼성전자에서 2년간 근무했다는 이성배 후보에게 ′회사에서 뭘 했느냐′고 물었다가, ″생산직이라 모를 텐데‥″라며 무시하는 듯한 말을 들은 겁니다.
양 후보는 생산직으로 입사한 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앵커 ▶
자칫 생산직을 비하 발언으로 해석될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 키워드 보겠습니다.
<장동혁 대신 김문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등판합니까?
◀ 기자 ▶
네 장동혁 대표 대신 김문수 전 장관이 뜨고 있다는 건데요.
김진태 강원지사 캠프 출범식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김진태/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
″우리 김문수 우리 명예선대위원장님 든든하지 않습니까?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우리가 합치면 이기고 또 나눠지면 진다는 거 아시죠? 이승만 대통령 말씀대로‥″
◀ 앵커 ▶
표정도 그렇고 분위기가 아주 좋아 보이는데요.
지난번에 장동혁 대표 만났을 때는 분위기가 거의 험악하지 않았습니까?
◀ 기자 ▶
네. 김문수 전 장관 앞에선 분위기가 180도 다르죠.
요즘 김 전 장관이 강원뿐 아니라 부산·대구·세종·경북까지 5개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 명예 선대위원장직을 맡았다고 합니다.
김 전 장관이 대선에서 41% 득표한 만큼, 장동혁 대표보다 보수층 결집에 더 도움이 된다는 당내 분석도 나왔는데, 장 대표가 흔들리는 사이, 전당대회에서 패했던 김 전 장관의 존재감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추영우(춘천) / 영상편집: 류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