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세영

野, '투표지 노출 논란' 총공세‥장동혁 "명백한 탄핵 사유"

입력 | 2026-05-30 20:06   수정 | 2026-05-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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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사전투표 도중, 투표관리관에게 무효표 여부를 질문한 것을 놓고, 집중적인 공세를 펼쳤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 탄핵감′이라며 이 대통령을 경찰에 고발했는데요.

민주당은 단순 해프닝을 억지로 공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선거를 나흘 앞둔 마지막 주말, 강원도를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오늘도 대통령 비난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이 대통령의 투표지 노출 논란을 두고 ″대놓고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며 탄핵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선거 중립 위반, 이건 명백한 탄핵 사유입니다 여러분! <맞습니다!> 제가 만약 그런 걸 했으면 어제 저 당장 체포했을 겁니다, 여러분.″

여권에서는 ′단순 해프닝′이라고 일축했지만, 장 대표는 서울경찰청을 찾아 직접 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고발까지 했습니다.

당 지도부도 중앙선관위를 항의 방문하는 등 일제히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정희용/국민의힘 사무총장]
″선거관리를 해야 되는 선관위에서 대통령은 괜찮고 일반 국민은 안 되고 이렇게 적용하면 되겠습니까?″

이번 논란을 선거 막판 쟁점으로 몰고 가며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인 셈인데, 민주당은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억지 공격′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당 지도부와 거리를 두며 독자 행보를 이어가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돌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 후보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등 안전 문제 공세에, 왜 안전만 외치느냐고 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이런 거대도시를 운영하는 데 비단 안전만이 이슈가 되겠습니까? 다방면의 고루고루 갖춰야 될 식견에 대해서 자신이 없음을‥″

오 후보는 또 높은 사전투표율이 ″이 정권의 실정에 분노하는 유권자가 많다는 의미″라고 주장하며, ″이 대통령을 견제할 마지막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영입니다.

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윤치영